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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까지 전국 264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추진 - 접종대상자(75세 이상 등),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가능
  • 기사등록 2021-04-15 0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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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가 4월 말까지 전국 264개 예방접종센터(전국 250개 행정구에 1개소 이상)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시군구마다 예방접종센터 설치로 접종대상자들은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예약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인프라 구축으로 접종센터를 통한 접종규모도 확대된다.
또 1차 예방접종을 인근 시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받았더라도 2차 접종은 주소지 소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변경(이사) 등이 발생한 경우에도 예방접종센터를 변경하여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국 예방접종센터 시설정보 제공
이미 설치된 175개 예방접종센터에 대한 시설정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개방으로 접종대상자들은 인터넷 포털(네이버)을 이용해 접종센터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64개 예방접종센터 위치정보도 개소 시에 등록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 위치정보는 선별진료소 찾기와 같이 네이버 포털- 예방접종센터-내 주변 센터 찾기를 이용하면 된다.

◆예방접종센터 운영 및 이용안내
▲4월 14일 0시 기준 71개 접종센터 운영 중

예방접종센터는 2분기에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또는 단기보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4월 14일 0시 기준 71개 접종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4.15.부터 175개소 운영 예정) 누적 24만 1,732명(75세 이상 어르신 19만 4,699명, 노인시설 4만 7,033)을 접종했다.
▲2분기 접종…접종 동의+접종일시 지정 필요
예방접종센터의 2분기 접종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접종 동의를 받고, 대상자 명단 등록 및 접종일시를 지정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일자를 지정하면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개인별 접종일시 및 장소, 주의사항 등 백신접종 관련 정보를 이동통신 프로그램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4월 13일 24시 기준 접종안내를 받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25만 9,921명, 접종안내 메시지 발송건수는 68만 401건이다.
▲모든 지자체, 6월까지 1차 접종 완료 추진
다만, 지역별 인구 수, 연령별 분포 등의 차이로 지자체별 접종대상자 규모나 접종속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서 지자체 읍면동 담당자가 확정된 접종일을 안내하기까지 접종을 기다려야 하며, 오는 6월까지 모든 지자체에서 1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예방접종센터 운영
예방접종센터 운영 요일, 운영 시간은 지자체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센터별 접종대상자의 이용편의, 접종규모와 속도 등을 고려하여 주말(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야간에도 운영할 수 있다.
예방접종센터는 주말, 공휴일, 야간 센터 운영 시에도 접종 후 이상반응 발현 시 응급이송 및 의료체계를 확보해야 하고, 소방청과 협력하여 응급구급차를 상시 배치하여 신속 대응하고 있다.


◆예방접종 협조사항
현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노인시설 접종은 사전에 접종일시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된 일시 외에는 접종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안내 받은 일정에 맞추어 주민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접종 어려운 경우 사전에 접종일정 변경 필수
예방접종 예약 후 건강악화 또는 접종 당일 발열 등으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접종일정을 변경[예약일 2일전 18시까지는 읍면동(7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시·군·구청(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또는 종사자) 담당자에게 변경 요청하고, 예약일 1일전∼당일에는 예약된 예방접종센터로 연락하여 일정 변경]하여 예약 부도(No-Show)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중요
추진단은 접종받은 분들이 귀가 후 3시간 이상, 접종 후 4주간 주의 깊게 이상반응에 대해 관찰하도록 당부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적 등의 국소반응이나,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2~3일 내에 증상이 사라진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①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 접종부위의 통증, 부기, 발적이 48시간 이후에도 악화되는 경우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4주 이내에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 다리의 부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심한 또는 2일 이상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하며,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조절되지 않는 경우 또는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갑자기 기운이 떨어지거나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가 아닌 곳에서 멍이나 출혈이 생긴 경우
②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 예방접종 후 숨쉬기 곤란하거나 심하게 어지러운 경우
   - 입술, 얼굴이 붓거나 온몸에 심한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갑자기 의식이 없거나 쓰러진 경우

이상반응이 의심되는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예방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하기’에서 증상을 확인하고 대처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진료한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리시스템(https//is.kdca.go.kr)을 통해, 접종받은 자(또는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나타나는 이상반응을 신고할 수 있다.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예방접종센터 조기 설치․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국민들의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4월 중으로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접종 장소, 시기 등 접종정보를 안내하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센터 운영 개요, 예방접종센터 설치 현황(2021. 4. 15. 기준 175개)은 (본지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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