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희대학교의료원 이성민 교수,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젊은 의학자상 수상 외
  • 기사등록 2021-04-06 22:34:16
기사수정

◆경희대학교의료원 이성민 교수,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젊은 의학자상 수상
경희대학교의료원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가 지난 3월 26일~27일 개최된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성민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과 동결견에 관한 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어깨의 세균성 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분류법을 제시하는 등 유의미한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총 47개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SCI급 저널에 게재된 32개의 논문에서는 주저자 및 공저자로 참여했다.
이성민 교수는 ”40대 미만 의료진 중 논문을 가장 많이 쓴 사람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하며 견주관절 분야의 발전과 학문적인 기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주대 의대 허윤정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제1회 윤한덕 공로상 수상
아주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허윤정 교수가 대한응급의학회가 선정한 제1회 윤한덕 공로상을 수상했다.
윤한덕 공로상은 응급의료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다 지난 2019년 2월 순직한 故 윤한덕 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뜻을 기리고자 대한응급의학회가 제정하여 올해 첫 수여하는 상이다.
허윤정 교수는 지난 2014년 ‘권역외상센터의 중증외상환자 수가 개선방안’연구와 지난 2018년‘권역외상센터 표준운영방안 마련’연구 등 응급의료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가 개선 및 제도 개선의 근거를 창출하는 등 지난 20년 동안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초대 윤한덕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성모병원 김은영 교수,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 및 정윤지 외과 전공의가 지난 3월 26일~27일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제 33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33rd Congress of the KSSMN and 2021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주요 복부 수술 후 중증환자의 체액 관리 지침으로서 생체 전기 임피던스 분석의 유용성: 단일 센터, 전향적 코호트 연구’ (Usefulness of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as a Guidance of Fluid Management in Critically Ill Patients after Major Abdomen Surgery; A Single Center, Prospective Cohort Study)라는 주제의 연구(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외과 정윤지 전공의)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팀은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복부수술 후 외과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3일간 생체 전기 임피던스 분석기를 이용, 체내 용적 및 수분량을 계측하여 이들 지표와 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 및 예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김은영 교수는 “복부 수술을 받은 중환자는 전신상태가 양호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장기 기능의 감소 및 장기간 금식 등으로 인해 적절한 수액치료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는 반면, 아직까지 확립된 표준 치료법이나 가이드라인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하여, 외과계중환자의 수액치료법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수술 후 고통 받는 외과중환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연구와 진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08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했고, 2013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현재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외상외과에서 진료하고 있다. 현재 대한중환자의학회 간행위원,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간사 및 편집위원, 대한외과초음파학회 간사, ‘Acute and Critical Care’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중환자의학 및 중환자외상외과 분야에서 전문적 임상 진료와 더불어 활발한 학회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박수은 교수, 결핵예방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수은 교수가 지난 3월 24일 제1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소아청소년 결핵 예방·관리 및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수은 교수는 수공기간 16년 3개월간 신생아 및 소아청소년 결핵 환자의 진료·치료 및 결핵균 노출자의 관리 등 임상 진료를 통해 결핵환자를 줄여나갔다. 특히, 신생아 등 결핵에 취약한 계층의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해온 유공자에게 포상하고 결핵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북대치과병원 서봉직 교수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장 연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치과병원 구강내과 서봉직 교수가 지난 3월 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에서 회장직에 연임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 3월 31일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는 구강내과학의 교육·연구·진료의 발전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봉직 회장은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고, 심도 있는 토론 문화를 정착하여, 특히 팬데믹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운영방식을 뿌리내리고, 학부생 및 전문의 교육과정에 맞춘 교육과정 개편, 그리고 눈부신 기술발전을 도입한 새로운 구강내과 진료방식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서봉직 교수는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마쳤으며, 전북대학교치과병원 치과진료처장,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장,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해동 교수팀, 아태최소침습척추수술 학술대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장해동 교수팀(서울병원 정형외과 신병준 교수)이 제20회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 학술대회(Pacific and Asian Society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에서 ‘요천추부 전외측 접근 유합술 시 좌측 총장골정맥의 위치에 대한 새로운 분류법(New Classification for the Position of Left Common Iliac Vein to Select Operative Corridor in Minimally Invasive Oblique Lumbar Interbody Fusion at L5-S1)’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팀은 요천추부 전외측 접근 유합술 시 하지 혈액공급을 담당하는 총장골혈관의 위치에 대한 새로운 분류법을 제시했다. 총장골혈관의 손상을 방지하고 더 안전한 접근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해동 교수는 “최근 많이 활용되는 최소침습적 전외측접근법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환자가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137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