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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세계 최초 SP 로봇수술 Epicenter 지정 - 세브란스-인튜이티브, Win-Win 추진
  • 기사등록 2021-03-17 0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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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전 세계 1호 SP 로봇수술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됐다.
이 에피센터에서는 자격을 갖춘 로봇수술 전문 병원, 기관이 다빈치 제조사인 인튜이티브(Intuitive)사의 공식 인증을 받아, 더 많은 의료진이 최적의 로봇수술 술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에피센터가 다빈치 시스템(S, Si, Xi, X)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이번 SP 에피센터는 가장 진보한 로봇수술기인 SP(단일공, Single Port) 로봇수술을 전문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로봇수술 경험이 많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멘토가 되며, 교육생은 수술 참관 및 토의 등의 교육을 받는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세계 최초 로봇수술 3만례 달성 고지 앞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인튜이티브사와 다시 한번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로봇수술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두 기관은 임상, 연구, 학술적 성과뿐 아니라 파생적이고 지속적인 가치를 추구하며 국내외 로봇수술의 발전을 함께 견인하자”고 강조했다.
인튜이티브 코리아 김준우 상무는 “이번 에피센터 지정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단일공 로봇 수술의 발전을 이끄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인튜이티브사는 더 많은 환자가 최선의 수술을 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진 대상 트레이닝에 대한 지원과 기술 개발을 통해 로봇 수술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과 인튜이티브사는 지난 15일(월)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실 회의실에서 SP 에피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민병소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 김종곤 인튜이티브 코리아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인튜이티브사의 글랜 버보소(Glenn Vavoso) 수석부사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SP 에피센터의 비전과 운영방향 발표를 비롯해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김종곤 인튜이티브 코리아 전무와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이 에피센터 지정 현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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