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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아ST, GC녹십자, 온라인팜, 길리어드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3-11 18: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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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GC녹십자, 온라인팜, 길리어드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ST, ‘슈가논’ 심혈관계 안정성 연구 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10일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심혈관계 안전성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에보글립틴은 설포닐유레아(Sulfonylurea, SU) 제제인 글리메피리드 대비 심혈관계 사건 누적 발생률이 33%, 뇌혈관계 사건 누적 발생률이 59%로 유의성 있게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협심증, 심부전, 일과성 허혈성 발작의 위험 증가와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심혈관계 안정성 연구를 통해 슈가논은 글리메피리드 성분의 당뇨병치료제 대비 심혈관계 사건의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심혈관계 안전성을 포함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슈가논의 안정성 데이터를 다양하게 확보하여, 신뢰성 있는 근거자료를 의료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소염진통제 ‘탁센’ 유튜브 광고 공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8일 경구용 소염진통제 ‘탁센’의 유튜브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두통편’, ‘생리통편’, ‘근육통편’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빠르게 탁, 강하게 센’이라는 제품명을 활용한 문구로 ‘탁센’의 특징을 설명했다.

‘탁센’은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주성분인 나프록센은 비스테이로이드성(NSAIDs) 소염진통제 중 진통 및 항염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다.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졸(Neosol) 공법으로 만들어져 체내흡수율이 높아 빠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GC녹십자 김도균 브랜드매니저는 “탁센을 포함한 탁센 시리즈는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통증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제품이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 12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들고 있는 인증샷을 해시태그 등과 함께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기석 대표는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꾸며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이 전사회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리어드, HIV 치료제 ‘빅타비’, 4년 장기 연구에서 효과와 안전성 입증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지난 6일 개최한 제 28회 온라인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학술대회(CROI) ‘virtual CROI 2021’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의 HIV 치료제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25mg)를 평가한 Study 1489 및 Study 1490 3상 임상의 새로운 장기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두 건의 3상 임상에서 빅타비는 지속적인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으며 치료 관련 내성은 발생하지 않았다.

4년에 걸친 두 임상의 추적조사에서 빅타비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 바이러스 미검출 수준(HIV-1 RNA<50copies/mL)을 달성하고 유지한 군이 98%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span>

48주 동안 돌루테그라비르 포함 3제요법에서 빅타비로 변경한 참가자에서도 높은 효능과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가 관찰됐다. HIV 치료제 빅타비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성분에 대한 치료 관련 내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항바이러스사업부 수석부사장 다이아나 브레이너드 박사는 “바이러스 수치 미검출 수준 달성 및 장기간 유지를 포함한 HIV 감염인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빅타비와 같은 혁신적인 HIV 치료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데이터는 빅타비가 HIV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과 기존 치료제를 대체하려는 감염인 모두에서 높은 내성 장벽, 강력한 효능 그리고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을 잘 뒷받침해 준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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