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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대응방안 대국민 권고 발표 -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위원회, 적극적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 기사등록 2021-03-07 0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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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지난 6일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대응방안’에 대한 대국민 권고를 발표했다.


◆대국민 권고
▲이번에 접종받게 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접종 후 발열(38.0도 이상) 또는 근육통의 빈도가 20~30%로 알려져 있다.
▲발열이 38.5도 미만이고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인 경우, 힘들지 않으시면, 해열제를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 해열제를 드시는 것이 항체 형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발열 이외의 신체증상이 없다면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38.5도 이상이거나 많이 힘드면 해열제를 먹어도 된다. 이때 항체형성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권장한다. 많이 힘든데 무리해서 해열제를 먹지 않을 필요는 없다.
▲마찬가지로 38.5도 미만, 발생 24시간 이내 발열의 경우, 힘들지 않다면 가급적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시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한다. 단, 38.5도 이상 고열이거나 발열 및 근육통 등으로 많이 힘들고 불안하면 낮에는 안심진료소 등 병의원 외래 진료, 저녁 및 밤에는 응급실 방문을 고려하면 된다.
▲38.5도 이상의 발열 또는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발열의 경우에는 진료를 권장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참해 달라”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3월 1일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지난 2월 26일부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며 불필요한 우려를 낳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위원회는 ▲현재 사용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기준을 충족하는 유효성이 확인됐다는 점, ▲현재 사용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은 접종을 권고할 수준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점, ▲현재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 등 특히 가장 먼저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위원회는 “국내외 여러 연구에서도 의료기관 종사자는 일반 인구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환자들과 보건의료체계를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향후 장기예방효과와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을 고려한 차기 접종계획 수립도 가능하다”며, “보건의료 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세상에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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