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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셀트리온, GC녹십자, 사노피-GSK, 한국메나리니, 세노비스 키즈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3-04 09: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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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GC녹십자, 사노피-GSK, 한국메나리니, 세노비스 키즈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 ‘렉키로나’ 유럽의약품청 품목허가 전 국가별 긴급 사용 검토 절차 착수

셀트리온은 3월 2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개발명:CT-P59, 성분명:레그단비맙·Regdanvimab) 조기 도입을 원하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전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지난 2월 24일부터(현지시간) 착수한 롤링 리뷰(Rolling Review)와는 별개의 절차로, 렉키로나 도입이 시급한 유럽 개별 국가 방역당국이 EMA 품목허가가 나기 전에도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Compassionate Use Program)’ 등을 통해 도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소속 전문가 그룹이 렉키로나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과학적 의견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이번 검토는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및 입원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셀트리온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다. EMA는 렉키로나가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중증 발전 비율을 낮추고, 집중치료시설 내원 및 입원 비율을 줄일 수 있는지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 ‘헌터라제 ICV’ 일본 출하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3월 3일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intracerebroventricular ヒュンタラーゼ®脳室内注射液15mg)를 일본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일본 품목허가를 취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초도 물량 공급이 이뤄짐에 따라, 시장 공략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했다. 이르면 2분기 내에 일본에서 헌터라제 ICV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헌터라제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일본과 중국에 대한 추가 생산 및 공급 계획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노피-GSK, 면역증강제 활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 2상 개시

사노피와 GSK가 공동 개발 중인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2상 연구를 다시 시작한다고 지난 2월 22일(프랑스 현지시간) 밝혔다. 18세 이상 성인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 2상은 향후 3상 임상에서 평가될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최적의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토마 트리옹프(Thomas Triomphe) 사노피 파스퇴르 글로벌 대표는 “사노피와 GSK는 초기 1/2상 연구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수 주 동안 재조합 단백질 백신의 항원 제형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새로운 2상 연구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성인을 위한 백신의 최종 제형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노피와 GSK는 그 동안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모든 노력과 역량을 기울여 왔으며, 새로운 임상 연구로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라는 주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사노피는 임상 2상과 더불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에 따른 백신 효능의 영향을 감안해 새로운 변종에 대한 백신 개발도 착수한 상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사노피와 GSK의 백신 개발 프로그램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국메나리니, 무좀 치료제 ‘풀케어 플러스크림’ 가수 이무송 신규 디지털 영상 공개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박혜영)는 지난 3월 2일 가수 이무송을 새 모델로 발탁하고 피부 무좀 치료제 ‘풀케어 플러스크림’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풀케어의 두 제품 라인 중 2020년에 새롭게 출시된 무좀 치료제 ‘풀케어 플러스크림’에 맞춰 기획됐으며, 가수 이무송이 부르는 CM송을 통해 ‘풀케어 플러스크림’의 특징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영상에서 가수 이무송은 ‘무좀송’을 부르며 등장해 ‘풀케어 플러스크림’으로 손쉽고 깔끔하게 무좀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무좀송’에서 본인의 이름 ‘이무송’과 유사한 발음의 워딩 ‘이 무좀’을 반복해 노래하며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풀케어 플러스크림’ 속에 동봉된 전용 브러쉬 ‘슥슥이’를 사용해 환부에 손대지 않고 간편하고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한국메나리니 마케팅 담당자는 “풀케어의 확대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무좀의 형태에 따라 올바른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게끔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노비스 키즈, 히어로 삼총사와 함께 ‘슬기로운 새학기 캠페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세노비스 키즈가 새학기를 맞아 성장기에 꼭 필요한 다양한 영양 섭취로 우리 아이가 히어로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슬기로운 새학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으로 ▲기초 영양을 챙겨주는 비타코비 ▲장 환경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수퍼코비 ▲필수 영양 DHA와 눈 건강을 책임지는 츄오코비까지, 세노비스 키즈 ‘코비’ 히어로 삼총사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아역배우 정시율이 함께한 새로운 TVCF를 공개한다.

세노비스 키즈 브랜드 매니저는 “집이 제2의 학교가 될 만큼 아이들의 생활환경은 변했지만 성장기 아이들에게 기초 영양은 변함없이 꼼꼼히 챙겨야 할 요소이다”며, “아직은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필요한 새학기지만 세노비스 키즈 히어로 삼총사와 함께 아이들이 여느 때보다 즐겁고 건강한 새학기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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