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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후 가족·지인 모임 통한 코로나19 집단발생 사례 분석결과는?
  • 기사등록 2021-03-03 0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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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후(2월 1일~26일)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집단발생 사례를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가족 및 지인모임을 통한 감염은 설 연휴 전인 2월 1주차(2.1~2.6)에는 12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설 연휴 전 대비 환자 약 2배 증가
설 연휴 기간(2월 2주차, 2.7~2.13)에는 183명, 설 연휴 직후(2월 3주차, 2.14~2.20)에는 237명으로 설 연휴 전 대비 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


▲서울, 인천, 경북, 대구, 부산 증가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인천에서 증가했고,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대구, 부산에서 주로 증가했다.
(표)17개 시도별 가족/지인모임 발생 현황

▲명절 가족모임…가족 내 노출 최다
감염경로는 명절 가족모임으로 인한 가족 내 노출(관련 환자의 56%)이 가장 많았고, 이후 직장 및 지인을 통해 N차 전파가 발생했다.
환자 구성비율은 가족(56%), 지인(16%), 동료(9.8%), 기타(9.8%) 순이었다.


방역당국은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로 설 연휴 이후인 2월 4주차(2.21~2.26)에는 144명으로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1차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꾸준히 준수하고, △호흡기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추가 전파예방을 위해 유행지역의 선별검사소 운영, 고위험집단 일제검사 등 검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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