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14건이 추가 확인됐다.
◆2월 22일 이후 총 74건 분석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2월 22일 이후 총 74건(국내 50건, 해외유입 24건)을 분석한 결과, 60건(국내 48건, 해외유입 12건)은 미검출됐고, 14건(국내 2건, 해외유입 12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13건이 영국 변이(내국인 11, 외국인 2 : △해외유입관련 2인, △헝가리 發 4인, △요르단 發 2인, △미국 發 2인, △UAE 發 1인, △가나 發 1인, △폴란드 發 1인), 1건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내국인 1 : UAE 發 1인)이다.
(표)2월 22일 이후 변이바이러스 추가 확인 현황 (’21.2.25일 기준)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42건(영국 변이 122건, 남아공 변이 14건, 브라질 변이 6건)이다.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14명
이번에 확인된 14명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중 12명은 해외유입, 나머지 2명은 국내감염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12명…검역단계 4명, 자가격리 8명
해외유입 12명 중 4명은 검역단계에서, 8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국내감염 2명…외국인
국내감염 2명은 모두 외국인이다. 1명은 ‘경기 시흥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 나머지 1명은 지역사회 감시 강화과정(경남/전남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변이바이러스 감염 확인에 따른 해당 지역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에서 확인된 일가족 집단사례이다.
변이바이러스 검사 결과 영국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표)국내 집단사례 중 변이바이러스 확인 현황(’21.2.25일 기준)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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