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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함소아제약, 멀츠 에스테틱스, 셀트리온, 헬릭스미스, 메디포스트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2-17 1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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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제약, 멀츠 에스테틱스, 셀트리온, 헬릭스미스, 메디포스트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함소아제약, 9가지 비타민과 아연 면역비타민 ‘브이업(V-UP)’ 출시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은 3세부터 5세까지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비타민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V-U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은 한 번에 섭취하기 편하도록 생애주기에 맞게 설계된 9가지 멀티 비타민과 함께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꼭 필요한 아연을 유아 3~5세의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최대 100% 함유하도록 설계된 성장기를 위한 비타민이라는 설명이다.

함소아제약 담당자는 “함소아의 영양제는 20년 함소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어린이의 영양섭취기준과 생애주기를 고려하여 설계한다”며, “앞으로도 함소아에서 깐깐하게 엄선한 원료를 기반으로 어린이 맞춤 영양 보충 건강기능식품과 멀티비타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순수톡신 제오민 100IU 국내 수입 보톡스 시장 점유율 2년 연속 1위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가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100IU (Xeomin, 일반명: 인코보툴리눔 독소 A형)이 지난 1월 발매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독소·항독소제제 수입 상위 5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수입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오민100IU 은 2018년에 이어 2019년까지 2년 연속 수입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제품이 됐다.

제오민은 순수한 신경독소만 담아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세계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으로 미국 FDA, 유럽 EM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전 세계 7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05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약 310만 건의 시술 횟수에도 내성 발생이 연구 보고된 바 없다. 

이마, 미간, 눈가의 주름 개선 효과 외에도 모공의 수와 밀집도를 20% 이상 감소시키고 턱과 이마 부위의 피지 분비를 각각 22%, 24%의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초의 순수톡신인 제오민이 업계를 선도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오민의 탁월한 내성 안전성과 자연스러운 시술 효과가 최근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선택하는 소비자와 의료진의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멀츠는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업계의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CT-P17)’ 유럽 판매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기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해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CT-P17은 ‘유플라이마(YUFLYMA)’라는 브랜드명으로 글로벌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는 고농도 제형이다.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올드 타입(Old Type)인 저농도로 개발된 데 반해 유플라이마는 뉴 타입(New Type)인 고농도 제형으로,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높은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보다 시장성이 높은 고농도 타입으로 개발에 집중했고 이번 EC 승인으로 유플라이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유럽에서 세계 최초로 뉴타입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그 동안 뉴타입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기다려온 유럽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합리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 美 바이오 CEO & 투자자 컨퍼런스 참가

㈜헬릭스미스가 16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바이오 CEO & 투자자 컨퍼런스(BIO CEO & Investor Conference)’에 참가한다. 올해로 23회째 맞는 ‘바이오 CEO & 투자자 컨퍼런스’는 글로벌 주요 빅파마들이 참석해 최신 제약바이오 이슈를 공유하는 행사로 전세계 460여개 다국적 제약·바이오사, 기관투자자, 연구원 등이 참석해 각 분야별 의제 발표 및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 등을 진행한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행사에서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를 포함하여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 현황 및 전략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엔젠시스(VM202)’는 HGF 단백질을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 근간의 유전자치료제다. 단순히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생성 및 신경재생 효과를 통해 신경병증의 근본 원인을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김선영 대표이사는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게임 체인저 급의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엔젠시스(VM202)의 우수성과 임상 현황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당사의 다양한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2020년 486억 매출 기록, 코로나19 영향에도 전년比 6.14% 증가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이 486억원으로 전년대비 6.14%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과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증가 및 판관비 등의 비용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폭을 70% 줄였다. 세전이익은 파생상품 평가이익 등의 증가로 3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으며, 순손실은 1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을 86.7% 축소했다.

지난해 카티스템 사업부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병원 방문 환자가 감소하였으나, 검증된 제품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중증 수술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3.1% 성장하여 2012년 품목허가 이래 9년 연속 성장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여성전문 기능성 제품의 인지도 제고가 제품 판매로 이어져 매출이 전년대비 36.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 해는 LG화학과의 기술이전 및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SMUP-IA-01)의 국내임상 1상 종료 등의 성과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미래 성장 기틀을 준비한 해였다며, “올해는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의 신속한 차상위 임상 추진과 투트랙으로 진행하고 있는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2상과 3상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두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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