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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셀트리온제약, 노바티스, 사노피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2-09 12: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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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노바티스, 사노피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제약, 램시마SC 국내 본격 판매 개시… 론칭 심포지엄 개최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성분명: 인플릭시맙) 론칭에 맞춰 류마티스 관절염(RA)과 염증성 장질환(IBD) 등 적응증별 주제를 나눠 심포지엄 개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일 1차로 RA적응증 심포지엄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IBD적응증 심포지엄은 오는 26일 예정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개최된 RA적응증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류마티스내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류마티스 질환에서 인플릭시맙 치료의 역할 ▲램시마SC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임상 3상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램시마SC의 포지셔닝과 타 피하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대비 램시마SC의 개선된 효능효과 및 안전성 이상 3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램시마SC 국내 론칭을 계기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셀트리온제약은 의료진과 환자들의 램시마SC 치료 환경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램시마SC가 국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강자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의료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임상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노바티스, ‘엔트레스토’ 미국심장학회에서 심부전 초기 최우선 치료제로 권고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미국심장학회(ACC)가 2021년 전문가 합의 의사 결정 지침을 통해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를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의 초기 치료 옵션으로 1월 11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에 따르면 엔트레스토는 Stage C 심부전 환자에서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선호요법(Preferred)으로 권장됐다. 이는 심부전 환자에서 초기부터 엔트레스토를 투약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임을 확인한 결과로, 그 동안 심부전 기본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ARB 혹은 ACE억제제보다 엔트레스토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지침이 개정됐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사업부 총괄 홍인자 전무는 “엔트레스토의 이번 권고는 심부전 환자를 실제로 많이 보는 전문가 집단에서 엔트레스토의 초기 치료제로서의 유용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는 의미로, 국내 심부전 치료 환경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심부전 환자분들께 혁신 신약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노피, 다발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 2월부터 급여 확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경구형 다발경화증 1차 치료제 오바지오 필름코팅정(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신경과 전문의가 진찰해 McDonald(’17) 진단기준(시간파종(DIT)과 공간파종(DIS)을 충족)에 부합하면서 다른 유사질환에 의한 발생을 배제할 수 있는 외래 통원이 가능한 재발완화형 다발경화증 환자(RRMS)로 급여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급여 기준이 다발경화증의 표준 진단 기준인 McDonald 진단 기준에 의거해 전문가의 판단에 따를 수 있게 된 점으로 기존 오바지오의 ‘지난 2년간 신경기능장애 2회 이상’이 있어야만 급여 적용이 가능했던 제한적인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따라 보다 조기에 다발경화증 환자들이 오바지오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치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노피 젠자임 박희경 사장은 “오바지오의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다발경화증 진단 이후에도 적기에 경구용 치료옵션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던 환자들이 이제는 진단과 동시에 오바지오를 급여로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노피 젠자임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치료제들의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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