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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국존슨앤드존슨, 사노피, 비보존그룹,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2-08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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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 사노피, 비보존그룹,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오늘은 잠시 쉬어가세요’ 광고 캠페인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브랜드의 2021년 신규 광고 캠페인 ‘오늘은 잠시 쉬어가세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1년 타이레놀 광고 캠페인은 예상치 못하게 아픈 하루, 소중한 이들과의 약속을 취소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나를 위해, 모두를 위해’ 잠시 쉬면서 마음으로 함께하자는 스토리를 담았다.

영상은 친구와의 만남을 앞둔 20대 대학생부터 엄마의 생일을 앞둔 30대 여성, 가족 여행을 계획했던 40대 남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비대면 시대에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담은 에피소드로 구성돼 TV 및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이달부터 확인할 수 있다. 광고 영상은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유튜브(YOUTUBE)’, ‘인스타그램(Instagram)’ 등을 통해서도 함께 온에어 될 예정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셀프케어 및 에센셜헬스 사업부를 맡고 있는 장민혜 상무는 “타이레놀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새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이 아플 땐 주변의 배려와 관심 속에 잠시 쉬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이 같은 멈춤이 눈치 보는 일이 아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노피, 혈우병 인식 개선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 공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혈우병 환자 인식 개선을 위해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을 2월 3일부터 온라인에 공개한다.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은 혈우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고 혈우병 및 혈우병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고자 기획된 옴니버스형 3부작 드라마이다.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은 각기 다른 3명의 혈우병 환자가 혈우병과 함께 살아가는 과정과 그 동안 표현하지 못한 마음속 깊은 감정들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1편 <신의 아들>은 군대도 가지 않고 뭐든지 배려 받는 탓에 ‘신의 아들’로 오해 받는 ‘현우’, ▲2편 <바스켓볼 다이어리>는 학교의 농구 특별활동 교사로부터 원치 않게 혈우병 환자임이 밝혀진 초등학생 ‘찬민’, ▲3편 <여인의 향기>는 국제 댄스 페스티벌 준비 중 돌아가신 어머니를 꼭 닮은 여자를 만난 ‘경훈’이 그 주인공이다.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박희경 사장은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을 통해, 우리 사회가 혈우병 환자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혈우병 환자들이 ‘나’와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써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보존그룹, 계열 ‘비보존 제약’ 사명 발표와 함께 새 그룹 CI 공개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은 계열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새 사명을 ‘비보존 제약’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사내 온라인 행사 ‘비보존, 새로운 도약 – 함께 더 멀리’에서 지난해 성과와 함께 올해 비전 및 목표 등을 공유했다.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비보존 헬스케어와 비보존 제약 등 본사 및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새 CI도 공개됐다.

비보존그룹 이두현 회장은 “신규 계열사의 편입에 따라 전체적인 조직 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 혁신 및 기업 간 정체성 통일의 일환으로 새로운 CI를 선보인다”며,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대내외적으로 더욱 긍정적인 소식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보존그룹의 새로운 CI는 함께하는 세상을 향한 인류애와 검증된 신약개발의 전문성을 동시에 표현한다. 비보존의 핵심 가치인 ‘다중-타깃 신약개발 원천기술’과 여러 분야를 향한 확장, 끊임없는 노력이 심볼로 형상화됐으며, 사명 부분에는 알약 모양을 반영해 집약된 노하우의 결정체임을 표방하고 신약개발에 대한 비전을 표현했다.


◆한미약품, 작년 매출 1조759억원, R&D에 2261억원 투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작년 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59억원과 영업이익 487억원, 순이익 188억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미약품은 국내 원외처방 매출 부문 등에서 호실적을 달성했으나, 해외수출 및 북경한미약품 등 부문에서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다.

특히 작년 3분기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신약 권리반환에 따른 공동연구비 잔액 일괄정산으로 영업이익 등 지표가 전년과 비교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미약품은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21%에 해당하는 2261억원을 투자하는 등 흔들림없는 R&D 중심 제약기업의 면모를 이어갔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사노피 등 이슈들을 단기간에 해소하느라 전년 대비 몇몇 지표의 하락이 있었다”며, “올해는 FDA 허가가 기대되는 신약 2종을 비롯해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이 본격화하는 시기인 만큼 보다 안정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ST, 2020년 연간 실적 발표

동아에스티가 발표한 2020년 실적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의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 ETC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 해외수출 부문 감소,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했다.

동아에스티는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 및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R&D에서 단기/중기로는 대사내분비치료제 DA-1241, DA-1229(슈가논),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을 개발하고 있다.

장기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면역항암제와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건선치료제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 건선치료제 DMB-3115는 유럽 임상1상 중. 21년 1월 미국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및 유럽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 단계적 신청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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