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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국페링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동아에스티, 베링거인겔하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1-28 0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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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동아에스티, 베링거인겔하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제약특허연구회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ST, ‘제15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 개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시 톤앤무드 스튜디오에서 ‘제15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실로 열렸다.

졸업식도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졸업식은 활동 영상 시청, 우수 모둠 시상식, 졸업장 수여,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생중계로 실시됐으며,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지난 6일간 배우고 실습했던 모든 과정이 환경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며, “환경과 생명의 중요성을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도 알려주기를 바라고, 앞으로 코로나19 이외에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자연재해나 전염병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에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국내 최다 판매 잇몸치료제 ‘잇치’ 매출 200억 돌파

동화약품(대표 박기환)은 2020년 잇치 매출이 출시 10년 만에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자체실적 기준으로 2020년 잇치 매출은 222.6억 원을 기록했으며, 2019년(150.6억 원) 대비 47.6% 성장한 결과다.

잇치는 2011년 출시된 치약형 잇몸치료제로 높은 편의성과 구강내 유해균 관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튜브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치약처럼 짜 잇솔질을 하는 방법으로 잇몸약 복용에 부담이 있는 사람들도 손쉽게 잇몸 및 치아 관리가 가능하다. 잇치는 이러한 높은 순응도 덕분에 출시 이후 매년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 경구제 중심의 잇몸치료제 시장에서 소비자 편의성 향상에 주력해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치료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잇치가 출시 10년만에 매출 200억을 돌파할 정도로 성장한 것은 잇치를 아껴주신 소비자 여러분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고객 성향에 맞춘 잇치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아ST, 만성 판상 건선 치료제 ‘DMB-3115’ 미 FDA임상 3상 승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24일 미 FDA로부터 만성 판상 건선 치료제로 개발 중인 'DMB-3115’의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DMB-3115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의 바이오시밀러다.

스텔라라는 면역 매개 물질 인터루킨(IL)-12와 인터루킨(IL)-23의 p40 subunit을 차단함으로써,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2019년 IQVIA Data기준 7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동아에스티는 1분기 내 미국 임상 3상을 개시하고, 순차적으로 유럽 9개국에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조기 선점하기 위해 임상 완료 후 스텔라라의 미국과 유럽에서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9월과 2024년 7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DMB-3115의 글로벌 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끝마쳐 우수한 품질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바이오의약품을 전 세계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 한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2021년 최우수 고용 기업 선정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업 인재 정책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Institute)로부터 한국 외 아시아 6개 국가(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 2021년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서 2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COVID-19 팬데믹 가운데 임직원의 안전 및 일과 삶의 균형을 촉진하기 위한 유연근무제 강화, 매달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위생 키트를 제공하고,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주기적으로 회사 방역 수칙을 안내하여 안전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Stephen Walter) 사장은 “다시한번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임직원의 건강과 웰빙을 고려한 새로운 사무실 오픈, 유연근무제 강화, 그리고 헬스케어 산업 내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화를 적극 수용하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COVID-19 팬데믹으로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기업 문화에 알맞은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조산치료연구 성공 Science Advances誌 게재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공동대표 최철희, 함태진, 이하 일리아스)와 美 텍사스주립대 의대(UTMB) 공동연구팀이 개발중인 엑소좀을 활용한 조산(pre-term birth) 치료제의 혁신적인 효과가 국제 학술지 Science Advances誌에 1월 22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20년 4월 자사 엑소좀의 패혈증에 대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던 첫 번째 개념입증연구(Proof of Concept)에 이은 두번째 생체내 개념입증연구로서, 일리아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급성염증성질환인 패혈증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염증성질환인 조산에 대한 치료제 개발 가능성까지 제시함으로써 원천 플랫폼기술 EXPLOR를 활용한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신뢰성 및 확장성을 입증했다.

일리아스의 최철희 공동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EXPLOR 기술을 활용한 엑소좀이 여러가지 질환모델에서 일관성 있게 뚜렷한 생체 내 효능을 보임을 입증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치료용 단백질을 자유자재로 엑소좀에 탑재할 수 있는 EXPLOR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 회사의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 뿐만 아니라 우리 기술의 활용에 관심을 가진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파트너십 구축에도 속도를 낼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페링제약, 야간뇨질환 인식 캠페인 캄보디아 식수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은 야간뇨 환자는 저녁 시간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자는 야간뇨 질환 인식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박현모)의 캄보디아 식수 지원사업에 전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녁에 마시는 물을 최소화하면 어떨까요? (Why not minimize drinking water in the evening?)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저녁 수분 섭취 제한을 통해 야간뇨 환자들의 건강한 숙면을 유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식수가 부족해 고통받고 있는 물 부족 국가의 어린이들의 목마름에 공감하고 이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최용범 대표는 “야간뇨를 치료하고 있는 환자들이 저녁시간 수분 섭취 제한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캠페인이 많은 의료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한국페링제약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은 물론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약특허연구회, 2021년 세미나 ‘웨비나’ 개최 

제약특허연구회(회장 김윤호)가 2021년 1분기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이번 웨비나는 최근의 주요 특허소송 이슈와 관련한 전문가의 분석과 설명 등 3개 강좌로 나뉘어 진행된다.

3개 강좌는 ▲법무법인 세종 임보경 변호사와 차효진 변호사가 진행하는 ‘약가인하소송 대법원 판결의 내용 및 의의(Olanzapine 사례)’와 ▲청어람 특허법률사무소 김병필 변리사의 ‘존속기간 연장무효 소송의 이해(Vildagliptin 사례)’, ▲교연특허법률사무소 김경교 변리사의 ‘제약발명의 특허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제약특허연구회 홈페이지)에서 2월 5일까지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강좌 신청시 메일 주소는 유튜브 계정에 등록된 메일 주소로 입력해야하며, 신청자에게는 비공개 동영상 이메일 링크를 신청자의 메일로, 오프라인 책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1인 기준으로 회원 5만원, 비회원 10만원이며 이 비용에는 책자 및 배송비가 포함돼 있다.

김윤호 회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아 올해 첫 번째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최근의 중요한 특허이슈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분석해 볼 수 있는 양질의 강의를 준비했다. 특허분야 제약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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