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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 국가 주도 항체치료제 연구자 임상시험 진행 상황은? - 코로나19 환자 임상적 후유증 연구 중간 결과
  • 기사등록 2021-01-15 0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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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과 국가 주도 항체치료제 연구자 임상시험 진행 상황은 다음과 같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치료제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항체치료제 임상 3상 조건부 허가 검토 중
현재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의 임상 3상 조건부 허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토가 진행 중이다.
▲연구자 임상시험…35개 의료기관 75명의 연구자 참여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조건부 허가 승인 전이라도 의료진 판단에 따라, 고연령‧고위험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여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을 식약처와 협의하고, 대한감염학회와 협조하여 35개 의료기관 75명의 연구자 참여 아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월 11일 호이스타 국가임상시험 시작
현재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의 2상 임상시험은 환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다.
약물재창출 치료제 호이스타의 중증 환자 대상 국가임상시험(3상)이 지난 1월 11일 주관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시됐다고 밝혔다.
▲3,438명 환자 ‘렘데시비르’ 공급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110개 병원 3,438명(1.14일 0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했다.


◆코로나19 환자 임상적 후유증 연구 중간 결과는?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 연구 중인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적 후유증 연구의 중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환자 회복 후 시간경과에 따라 후유증 증상 달라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한 성인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검진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복 후 시간 경과에 따라 후유증 증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3개월…탈모와 숨참 증상, 6개월…피로감 높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탈모와 운동 시 숨참 증상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일부 환자…폐기능 저하
일부 환자에서는 폐기능 저하를 보였는데, 시간 경과에 따라 회복양상이 나타났다.
폐CT 관찰에서 3개월 시점에서는 폐 염증이 상당 부분 남아있었다.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대부분 호전됐지만 일부 폐섬유화(fibrosis)가 발생했다.
▲우울감 감소 vs.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증가
정신과적 후유증으로는 우울감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주로 나타났다. 시간 경과에 따라 우울감은 감소되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회복 환자를 대상으로 후유증 증상 및 지속기간 등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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