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조기 선별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3,301명을 조기에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주일(1.7.~1.13.)간 코로나19 환자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선별진료소 5만 8,227건, 임시 선별검사소 3만 3,356건 검사 진행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2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8,227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3,356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1개소[수도권 : 144개소(서울 56개소, 경기 75개소, 인천 13개소), 비수도권 : 57개소(충남 22개소, 부산 12개소, 경북 8개소, 대구 4개소, 전남 4개소, 울산 2개소, 전북 2개소, 광주 1개소, 대전 1개소, 경남 1개소)]를 운영 중이다.
그간(12.14.~1.13.) 총 111만 5,478건을 검사해 3,301명(0.3%)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515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병상 여력 회복 중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회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생활치료센터…전국 8,775병상 여유
생활치료센터는 총 73개소 1만2899병상을 확보(1.1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2%로 8,7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72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0.4%로 7,46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수도권 1,119병상 여력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137병상을 확보(1.1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7.4%로 4,28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1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전국 137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389병상을 확보(1.1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4.8%로 13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110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661병상을 확보(1.12.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226병상, 수도권 110병상이 남아 있다.
◆수도권 환자 전 주 대비 161명 감소
1월 13일 0시 기준 지난 1주일(1.7.~1.13.) 동안 국내 발생 환자는 4,15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593.3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413.4명으로 전 주(574.4명, 12.31.∼1.6.)에 비해 161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179.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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