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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12% “복약 제대로 이행 안해”…384명 설문 결과 - 대한혈액학회,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약 제대로 복용하기 ‘정복 캠페인…
  • 기사등록 2021-01-12 0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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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12%는 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혈액학회(이사장 이제환)가 ‘2020 만성골수성백혈병 정복 캠페인’ 일환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384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가 95% 이상의 복약순응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번 설문 결과 약 12%의 환자들은 복약순응도가 90%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을 복용하지 못한 이유로는 ‘잊어서’가 가장 많았으며,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은 복약순응도와 치료 결과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혈액학회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치료약제의 올바른 복용에 따른 복약순응도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온라인을 통해 환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대한혈액학회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회 김혁(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위원장은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한 올바른 치료제 복용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치료 약제중단에 대해 유튜브 온라인 영상 강좌 및 실시간 질의/응답을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해당 주요 영상들은 현재 대한혈액학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환자 및 대중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한혈액학회는 만성골수성백혈병과 복약에 대해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20가지와 답변을 알기 쉽게 정리한 카드뉴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드뉴스는 대한혈액학회 홈페이지와 대한혈액학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제환(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이사장은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치료제를 제때에 복용하지 않는 경우 치료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반면, 치료제를 처방에 따라 정법∙정량 꾸준히 복용하면 의사와의 논의를 통해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까지 고려해볼 수 있다”며, “약만 잘 복용한다면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 환자분들께서 이번 만성골수성백혈병 정복 캠페인을 통해 복약의 중요성을 알고 희망을 가져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만성골수성백혈병 정복 캠페인’ 이름에는 질환을 ‘정복’한다는 의미 뿐 아니라 질환과 치료제를 ‘정확하게 알고 복약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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