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회장 조문숙)가 지난 2020년 12월 21일부터 전국 회원병원 간호사들에게 방역물품으로 KF94 마스크 약 38만장을 전달했다.
병원간호사회는 지난 한 해동안 코로나 19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국 회원병원 간호사들에게 간식 및 방역물품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 2∼3월, 8∼10월에는 귤과 사과즙을 각각 전국 약 700개 회원병원 간호사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2월 14일에는 KT와 KT노동조합의 주최로 ’KT노사공동 희망BOX’ 기증식도 있었다.
홍삼, 에너지바, 음료 및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희망BOX는 전국의 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총 40개 병원의 간호사 5,000명에게 전달됐다.
KT노동조합 최창복 차기 위원장은 “24시간 헌신을 다하여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KT임직원들 모두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드리며, 우리 모두가 같이 한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병원간호사회 조문숙 회장은 “임상현장에서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희망BOX를 계기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9월부터 2020년 병원간호사회 등록 회원에게는 ‘더불어 감사쿠폰’을 모바일 쿠폰으로 증정해오고 있으며, 2021년 2월 10일까지 신청한 회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병원간호사회는 “앞으로도 코로나 19 환자간호에 매진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지원하고, 의료환경 변화에 따라 환자안전과 높은 수준의 간호를 제공하고 근거기반의 전문간호를 실현하며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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