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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강정구 신임 감사 선임 외
  • 기사등록 2020-12-20 01: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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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강정구 신임 감사 선임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이 10월7일자로 강정구 신임 감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
신임 강정구 감사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선임행정관, 국회의장실 정무비서관, 여성부 장관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고대안암병원 한승범 교수, 최신 고관절치환술 소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는 지난 9월 4일~5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대한고관절학회 제64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신고관절치환술을 라이브로 시연하며 국내외 전문의들에게 최신술기를 전했다.
한승범 교수의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직접상부접근 고관절치환술(Direct Superior Approach for Total Hip Arthroplasty)이다. 이 수술법은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수술법 중 가장 최소침습적인 고관절 수술법으로 환자들의 수술 후 통증 감소와 빠른 재활이 가능한 장점으로 인하여 학계의 주목받고 있다.
이 수술법은 고관절의 상부에서 고관절에 직접 접근한다. 연조직과 근육, 힘줄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 보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경대(Ilio-tibial band)를 손상시키지 않고 수술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회복과 재활이 가능하며,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전통적인 수술법에 비해 절반 이하의 크기로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흉터도 최소화 할 수 있다.
한승범 교수는 “최근 수술법들이 수술적결과 뿐 아니라 최소침습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이번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국내에서도 최신수술법의 적극적인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환자들이 더 나은 건강과 삶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권동락 교수, 세계 재활의학 교과서 저자로 참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가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Elsevier에서 출간한 세계 재활의학 교과서 ‘브래덤 물리의학과 재활(Braddom's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6th Edition)’의 챕터 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권동락 교수는 재활의학 치료에서 가장 기본적인 물리 의학 중 미세전류 치료에 대하여 저술했다.
권동락 교수는 “재활의학 전공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잘 알려진 브래덤의 저자로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더 나은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진단법과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과서는 20년 이상 재활의학 전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베스트 셀러로 한국에서는 재활의학 전문의 시험 참고문헌으로 선정되고 있다.
브래덤 물리의학과 재활 6판은 지난 9월 25일 출판됐으며, 재활의학과 관련된 최신의 내용을 반영하여 갱신됐다. 이 교과서에는 재활과 관련된 전체적인 핵심 원리를 비롯하여 환자의 진료를 강화하고 기능 복귀를 촉진하는 최신 연구, 기술, 시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고대안암병원 박현태 교수팀,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최우수구연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김현균 교수팀이 지난 9월 27일 개최된 제 106회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중년여성에서 열성홍조증상과 복부신체조성의 관계를 알아보는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40~60세의 여성들의 검진데이터를 통해, 복부CT를 이용한 내장지방, 피하지방 및 각 근육량을 정량화하여 열성홍조증상과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 결과, 열성홍조증상은 여러 신체구성요소와 관련이 있지만 특히 척추옆근(paraspinal muscle)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들면 신체적, 대사적으로 여러 유병률이 높아지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오히려 많은 근육량이 중증도의 열성홍조증상과 관계가 있는 것을 밝혀 학계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을지대병원 배인석 교수,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임상 학술대상’ 수상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배인석 교수가 지난 9월 26일 개최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 환자에서 척추체 강화술 후 예후 인자로서의 기립 자세와 앙와위 자세에서의 콥스 각도 차이’라는 연구 주제로 임상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배인석 교수는 “척추체 강화술은 최근 증가 추세인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에 대한 치료로 많이 쓰인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척추체 강화술의 예후 인자를 밝힘으로써 향후 환자 개인 특성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상 학술대상은 그동안 진행한 연구 성과 및 우수성과 향후 연구 계획서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척추신경외과 분야의 발전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북삼성병원 송원준 교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공로상 수상
 강북삼성병원 중환자의학과 송원준 교수가 지난 10월 1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조원현)으로부터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구득을 담당하는 기관인 한국장기기증원에서 장기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인들에게 주는 상이다. 송원준 교수는 뇌사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의료진 협업과 원내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원준 교수는 “숭고한 생명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신 기증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원장은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소중한 삶이 여러 사람에게 그 생명을 나누어 준다는 의미이다”며, “어찌 보면 삶을 마감하는 순간 가장 큰 의미로 남을 결정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생명 나눔이 보다 많은 병원에서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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