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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셀트리온, 한미약품그룹, 한국BMS제약, 한국오노약품공업, 한국 노바티스, 동아제약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0-12-21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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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한미약품그룹, 한국BMS제약, 한국오노약품공업, 한국 노바티스, 동아제약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미국 공급계약 체결

셀트리온이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미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에 독점 공급한다.

셀트리온USA는 지난달 프라임 헬스케어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샘피뉴트(Sampinute)에 대한 미국 공급계약을 체결했지만 대량 생산을 위한 추가적인 설비 확충에 장기간이 필요한 만큼 현재 수요에 보다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디아트러스트에 대한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샘피뉴트를 공동 개발한 셀트리온과 진단기기 전문업체 비비비 사이의 계약은 해지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특히 조기 진단을 통한 항체 치료제 CT-P59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번 디아트러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막을 수 있도록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우수한 진단키트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제정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자랑스러운한미인상’을 제정하고, 올해 첫 수상자들을 선정, 시상했다. 한미약품그룹의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뜻에 따라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국내사업부(영업) 김성완 MR과 팔탄공단 품질관리팀 최진명 팀장(생산), 연구센터 바이오신약팀 김정국 PL 등 3명이다. 그룹사 각 분야 임원들이 추천한 24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위원회가 심의해 최종 선정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제약강국, 글로벌한미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에서 상을 제정했다”며, “자랑스러운한미인상이 지향하는 가치가 한미약품그룹의 새로운 조직문화로 탄탄히 뿌리내리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국BMS제약, 2020 ImmunoScience Summit 류마티스 관절염 웨비나 개최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11월 25일과 12월 9일에 한국BMS제약 의학부에서 마련한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간질성 폐질환, 당뇨병,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환자 치료에 있어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20 ImmunoScience Summit’ 웨비나를 개최했다.

‘2020 ImmunoScience Summit’ 웨비나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한국BMS제약의 의학 심포지엄으로 간질성 폐질환, 당뇨병,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의 국내외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치료 시 고려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류마티스 관절염 전문가들에게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BMS제약 의학부 김현호 상무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전신 면역질환으로 ILD와같은 폐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과도 관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BMS제약은 오렌시아를 통해 가장 적합한 환자들이 가장 적합한 시기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한국BMS제약, 옵디보-여보이 기반 병용요법 승인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항 PD-1 단일클론항체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암 1차 치료에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와의 병용을 기반으로 추가 승인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옵디보는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로서 여보이와 백금 기반 화학요법 2주기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PD-L1 발현 양성(≥1%)으로,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여보이와의 병용요법으로 승인됐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는 “옵디보는 최근 새롭게 허가된 옵디보가 포함된 병용요법들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기간과 치료 반응률을 높일 뿐만아니라, 보다 다양한 치료전략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큰 임상적 의미를 가진다”며, “병용요법 개발 과정에서 얻어진 과학적 가치 역시 높지만 다양한 치료전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적절한 생체표지자 발굴이 아직 부족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한국 노바티스, ‘코센틱스 CORE 심포지엄’ 개최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지난 4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코센틱스 CORE 심포지엄(Cosentyx CORE Symposium)’을 온라인으로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영일 교수의 ‘2020년 척추관절염에 대한 개요-세쿠키누맙의 주요 업데이트를 중심으로(Overview of SpA 2020 – Important updates)’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성재 교수의 ‘세쿠키누맙 300mg의 역할과 더 나은 환자 예후(Higher patient outcome and role of secukinumab 300mg)’가 발표됐다.

서창희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올 한해 척추관절염 치료에 핵심적인 치료제로서의 미래가 기대되는 인터루킨-17 억제제의 최신 지견을 총망라할 수 있었다. 코센틱스의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관절염 환자의 더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6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6회 연속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CM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 6회 연속 CCM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헬스케어 산업 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혁신적 제품, 서비스 개발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 곁에서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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