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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국제약, 동아ST, 한미약품, 유틸렉스, 안지오랩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0-12-19 23: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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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동아ST, 한미약품, 유틸렉스, 안지오랩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당뇨병∙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탄메트’ 웹 심포지엄 개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18일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와 함께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당뇨병·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탄메트’를 통해 ‘로수바스타틴(고지혈증 치료제)의 임상적 유용성 및 메트포르민(당뇨병 치료제)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주제로 개최한 이번 웹 심포지엄은 스타틴 중 처방 선호도가 높은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유용성과 입지에 대해 재조명하고, 당뇨병 1차 치료제 메트포르민과 병용 시 추가적인 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종영 교수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내과학교실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심장학회 혈관 연구회 학술이사,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인증위원회 위원 등 학회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아ST,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업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함께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다양한 법규를 준수하고, 인권위원회, 복리후생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행복한 직장과 가정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를 출시했다. 천연 홍조류에서 추출한 ‘람다카라기난’ 성분으로 제조한 한미콜드마스크를 코에 뿌리면, 비강 내에 물리적인 막이 형성되면서 호흡기를 통한 각종 감염 바이러스 침입을 차단할 수 있다.

음전하(-)의 고분자 다당류 성분인 람다카라기난이 호흡기 바이러스의 양전하(+) 부분과 결합해 물리적인 막을 형성하는 원리다. 실제 한미약품은 람다카라기난(λ-carrageenan)의 시험관 내 세포 실험을 통해 항 호흡기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고, 논문 출간을 진행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을 완화시킬 치료제와 백신이 아직 공급되지 못하는 현실에서는 개인의 철저한 방역 노력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핵심 수칙”이라며 “비강스프레이인 콜드마스크와 입을 가리는 마스크를 병용해 사용하면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틸렉스, 면역항암제 FDA 신청 임박 “제 2의키트루다 탄생시킬 것”

㈜유틸렉스가 고형암 대상 파이프라인 EU101의 FDA임상을 12월 내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모든 자료는 CRO측에 넘긴 상태이며 FDA 업로드를 위한 정리 작업들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유틸렉스는 1상과 2상을 한번에 진행하는 디자인으로 제출할 예정이며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임상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유틸렉스 최수영 대표이사는 “이번 FDA의 임상을 준비하면서 FDA가 어떤 나라들 보다 임상에 대해 유연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며, “임상 1,2상을 묶어서 진행하면서 빠르게 안전성과 효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미국 임상 신청은 국내 기술로 키트루다에 버금가는 블록버스터 가능 물질의 역사가 시작 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지오랩, 비만치료제 관련 미국 특허 취득

㈜안지오랩(대표이사 김민영)은 ‘혈관 신생 및 MMP 활성을 억제하는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 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허의 발명 명칭은 ‘혈관 신생 및 MMP 활성을 억제하는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출원번호 US 12/609,516)'이다.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한 본 특허는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하여 혈관신생 관련 질환인 비만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이다. 고지방 식이(high fat diet, HFD)로 유도된 비만 동물 모델에 분획한 추출물을 적용해 체중 및 복부 지방 무게 감소와 간의 지방증 완화를 확인했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혈관 신생 및 MMP 활성을 억제하는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이라며 “검증된 특허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하여 비만치료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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