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뽑은 올 한해 최고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지난 11월 1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적극행정과 코로나19’, ▲세종특별자치시와 경기도 고양시의 ‘코로나19 대응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사례가 상반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 외 중앙행정기관 8건, 지방자치단체 8건 등 총 16건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확정했다.
하반기 경진대회에는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건이 대상과 최우수상, 행안부장관상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3개 기관이 대상, 8개 기관이 최우수상, 5개 기관이 행안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평소 공직사회에 강조하고 있는 접시론(일하다가 접시를 깨는 것은 괜찮지만,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여서는 안된다,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에는 접시를 깨는 경우가 있더라도 앞장서야 한다)에 따라 제작한 ‘적극행정 접시’를 우수사례 54개 모든 수상자에게 전달하고 일하다가 접시를 깨더라도 과감히 도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 및 공직사회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해까지 연 1회 개최하다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로 확대했다.
참가기관도 지방 공사‧공단이 새롭게 포함돼 명실공히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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