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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동아에스티,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듀켐바이오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0-12-06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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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동아에스티,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듀켐바이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자디앙 EMPA-REG OUTCOME 5주년 기념 사내행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EMPA-REG OUTCOME 임상연구 발표 5주년을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의 자디앙 마케팅팀이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와 자디앙을 ‘게임 체인저’로 형상화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제 2형 당뇨병에서 심혈관계 질환 관리의 중요성과 자디앙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팀 김소라 이사는 “5년전 단순히 혈당 조절에만 치료 목표를 두었던 당뇨병 치료는 자디앙을 통해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 및 관리로까지 변화됐다”며, “앞으로도 자디앙은 당뇨병 치료의 ‘게임 체인저’로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결과와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릴리 마케팅팀 이혁 팀장은 “EMPA-REG OUTCOME 임상연구는 자디앙을 포함한 SGLT2 억제제가 심부전, 신장질환으로까지 당뇨병의 동반질환 치료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자디앙을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당뇨병치료제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 출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당뇨병치료제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의 제형 크기를 다시 한번 축소해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더욱 높였다. 기존 대비 정제의 길이를 DPP-4 저해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중 가장 짧은 19.4mm로 축소했으며, 두께를 17% 가량 줄였다. 또 유선형 모양으로 변경됐다.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은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DPP-4 저해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성분명:에보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7년에도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의 길이를 12%, 부피를 15%가량 축소했다.

동아ST 관계자는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당뇨 환자를 위해 또 한번 슈가메트 서방정의 제형을 축소했다”며, “한 번 더 작아진 슈가메트 서방정은 환자의 복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복약 순응도를 높여 좋은 치료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노피, 다발골수종 치료제 살클리사주, 12월 국내 허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다발골수종 세포들에 나타나는 CD38 수용체의 특정 항원결정기(epitope)와 결합해 종양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의 단클론항체 치료제 살클리사주가 12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노피 젠자임 박희경 사장은 “살클리사의 이번 승인을 통해 두 가지 이상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의 어려움을 겪는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또 하나의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재발로 고통받는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살클리사의 실질적 치료 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후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을 맞이해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에 후원하고, 청소년 성소수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띵동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띵동 키트’는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길리어드 임직원은 사내 행사를 통해 ‘띵동 키트’를 직접 포장해 그 의미를 담았다.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은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 성소수자를 상담하고 지원하는 단체로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성적지향 및 성별정체성에 대한 자아존중감을 바탕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이승우 대표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적 편견을 이유로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성소수자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길리어드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해 HIV/AIDS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 HIV/AIDS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소수자에 대한 연대의 끈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듀켐바이오, 호주 텔릭스사와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신약 독점 계약 체결

듀켐바이오는 호주 텔릭스(Telix Pharmaceuticals Limited)와 전이성 전립선암의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TLX591-CDx (68Ga-PSMA-11)의 해외 임상자료 이용 및 제조용 키트 공급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센스와 향후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듀켐바이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 주요 의료기관에 텔릭스 TLX591-CDx 키트를 공급하면서 국내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진단에 신속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모든 의료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68Ga-PSMA-11의 국내 신약허가 또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듀켐바이오 김종우 대표는 “지난 2012년도 국내 첫 방사성의약품 신약인 FP-CIT(파킨슨병 진단)을 필두로, 2015년 뉴라첵(알츠하이머치매 진단)의 국내시장 최초 도입을 이어오면서 많은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기여를 해왔다. 이번 전립선암 진단제 도입 및 치료제 개발 또한 빠르게 국내 의료시장에 소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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