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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삭센다, 3분기 비만 치료제 매출 약 97억 원…시장 점유율 1위 달성 - 최근 1년 누적 매출액 약 389억원,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율 약 27%
  • 기사등록 2020-12-02 0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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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3분기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25.2%의 점유율로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3분기 매출 384억 원 중 약 97억 원으로 약 25.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8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 삭센다는 3분기 시장 점유율 1위와 더불어 최근 1년 누적 매출액(MAT) 1위도 기록했다. 삭센다의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MAT)은 약 389억 원이며,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27.4%에 해당한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삭센다가 비만 치료제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한 것은 체중 감소효과 및 안전성 등 삭센다의 다양한 치료 이점을 확인했기에 가능한 결과이다”며, “비만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정도로 다른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증가하는 비만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전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로 음식 섭취에 반응하여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가량 유사해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킨다.
총 5,358명의 환자 대상 4가지 연구로 구성된 대규모 SCALE™(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 – Liraglutide Evidence) 임상시험을 통해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 뿐 아니라, 체중 감량 유지 효과도 확인됐다.
특히 비만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 3,7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에서는 삭센다 투여 군의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1년 후 투약 완료군에서 체중의 9.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SCALE 3년 연구 결과,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위약에 비해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80%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 9,340명이 참여한 LEADER 임상 시험에서 리라글루티드 1.8mg은 장기적인 심혈관계 안전성 및 우수성을 확인했다.
LEADER 임상은 리라글루티드 1.8mg을 투여받은 심혈관계 질환 고위험군 혹은 이전에 심혈관계 질환으로 진단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위약 대비 주요 심혈관계 이상 사건 발생의 상대적 위험을 13% 감소, 심혈관계 사망 위험은 22% 감소시켰음을 확인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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