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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목받는 4세대 필링 ‘라라라 솔루션’ 장점과 주의점은? - 피부 턴오버 주기 정상화, 피부장벽 강화 도움 등
  • 기사등록 2020-11-24 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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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피부 표면을 감싸고 있는 표피의 각질층은 평균 4주(28일) 재생주기를 갖는다. 14일 동안 새롭게 생성된 피부 조직은 14일간 피부에 머무르면서 표피층을 보호한다. 이후 수명을 다한 조직은 떨어져 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 피부 표면의 각질이 된다.


4주간의 피부 턴오버 주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가 쉽게 칙칙해지며, 화장품의 흡수력도 낮아지게 된다.


청담 엔비의원 이황희(아시아안티에이징학회 회장) 원장은 “이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각질 케어를 해야 한다. 필링젤을 이용해 일주일에 1~2회 가량 케어하는 것이 적합하며, 데일리 케어로 순한 필링 토너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번거로움이라는 한계점, 피부에 자극이 간다는 단점 등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라라 솔루션…피부결 즉각적 개선 등 장점 다양
이럴 경우 많이 시도하는 방법이 필러이다.


최근에는 기존의 필링 방법이 가진 한계점을 보완, 출시된 4세대 필링 ‘라라라 솔루션(LHALALA : 일명 ’라라필‘)이 주목받고 있다.


라라라 솔루션은 중성의 LHA 성분을 국내 최초로 메디컬화 시킨 제품으로 LHA 성분에 알칼리를 결합한 더블 솔루션이다.


이황희 원장은 “알라딘필링과 같은 기존의 필링 시술은 단백질 응고 후 각질을 벗겨내는 미세 박피술의 원리였다면, 라라라 솔루션의 경우 피부 단백질을 녹이고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즉각적으로 피부결을 개선시킨다.”고 설명했다. 


▲섬유아세포 활성화, 피부 턴오버 주기 정상화 등
LHA의 경우 AHA나 BHA 같은 산성이 아닌 중성의 성질을 띈다. 입자도 크며, 피부에 천천히 흡수가 되어서 자극이 적으며 광과민에 대한 우려도 낮다.


이에 피부의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서서히 피부층에 침투가 되면서 각질은 탈락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리모델링을 유도하면서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하고 피부 턴오버 주기를 정상화하는 것이다.


▲시술 후 물세안, 초기화 가능
중화제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아 자극이 없고, 시술을 마친 이후에도 울긋불긋하지 않아 다운타임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시술 후 간단한 물세안만으로도 초기화가 가능해 예민한 피부도 각질 케어를 할 수 있다.


▲미세한 색소 병변까지 빠르게 개선
여기에 멜라닌 색소의 용해 효과도 있어 피부톤과 피부결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레이저토닝 등 색소 레이저 치료와 병행하게 되면 반복적인 시술 후에도 깨끗하게 해결되지 않는 기미, 잡티 등 희미하게 남은 미세한 색소 병변까지 빠르게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외에 스킨부스터 등을 라라라 솔루션 전후에 하게 된다면 피부 환경개선과 피부 장벽 강화로 시술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표 주의점은?
라라필 시술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의료진과 충분한 사전 상담이 필수라는 점이다.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각질층 두께 등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확인한 후 시술을 해야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효과는 높일 수 있다.


이황희 원장은 “물리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각질을 녹이면서 피부 세포의 사이클 자체를 정상화시키는 방식이므로 피부 속 코어부터 튼튼하게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며, “하지만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각질층 두께 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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