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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산업 전년대비 성장 중…올해 코로나19 진단시약 1조 3,956억원 수출 등 -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20-11-21 0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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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전년대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에 따르면 2019년 생산 실적은  7조 2,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2019년 수출 실적은 37.1억달러(4조 3,245억원)로 2018년 36.1억달러(3조 3,972억원) 대비 8.9% 늘어나 전체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IT 강국으로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이 융합된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0년 9월까지 코로나19 진단시약만 1조 3,956억원을 수출하는 등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창출하면서 의료기기 산업이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식약처는 11월 20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제13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행사를 개최했다.
 ‘The 스마트하게, The 안전하게, The 행복하게, Pride of K-Medical Device, Thinking of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미래전략포럼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의료기술 발전 및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 혁신 및 의료기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하신 업계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변화하는 의료기기산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등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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