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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신규확진자…5월보다 6배 이상 증가 - 국내 확진자 61.3%…수도권 지역 중심 발생
  • 기사등록 2020-11-20 00: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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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전 세계 신규확진자…매일 50~60만 명 발생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 중이며, 아직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는 어떠한 긍정적 징후도 없는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일 50~6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9월보다 2배 이상, 5월보다는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국내 상황도 최근 확진자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다른 국가에 비해 인구 백만 명당 신규 확진자 발생 비율은 낮은 편이지만 최근 관측되는 급증세는 분명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주간 국내 확진자…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지속
지난 2주간(11월 6일 0시∼11월 19일 0시) 국내 확진자는 서울 34.9%, 경기 23.9%, 강원 6.4%, 충남 5.1%, 전남 4.5%, 경남 4.0%, 광주 3.0%, 인천 2.5% 순으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 중심(총 확진자의 61.3%)으로 발생 중이다.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지역 집단발생 32.2%, 확진자 접촉 25.1%, 해외유입 및 관련 17.6%, 감염경로 조사 중 15.8%, 병원·요양병원 등 9.3% 순으로 조사됐다.
가족·지인 모임, 직장, 유흥시설 등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중심으로 발생이 지속되는 것도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방역 당국은 현재의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더욱 집중할 것이다”며, “국민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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