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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 폴리염화비페닐(PCBs), 프탈레이트’ 등 10종 유해물질 노출 감소방법은? - 식약처‘간편정보지’발간
  • 기사등록 2020-11-18 02: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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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노출되기 쉬운 카드뮴, 폴리염화비페닐(PCBs), 프탈레이트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정보가 소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발간한 ‘유해물질 간편정보지’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10종[카드뮴, 폴리염화비페닐(PCBs),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납, 수은, 에틸카바메이트, 퓨란, 벤젠, 모노클로로프로판디올(3-MCPD)] 유해물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해물질로부터 노출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카드뮴
카드뮴(주로 신장에 축적되어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은 식품, 흡연 등을 통해 노출될 수 있지만 생선내장의 과다 섭취를 주의하고, 채소‧곡류 등은 흐르는 물로 잘 씻어 섭취하며, 금연 등을 통해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폴리염화비페닐
폴리염화비페닐(PCBs : 인체 면역계·신경계·내분비계 등에 영향을 주는 물질)는 육류‧어류 등 주로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에 많으므로 껍질, 내장 섭취를 줄이고, 튀기기보다는 삶아먹는 것이 좋다.
▲프탈레이트
프탈레이트(인체 호르몬 작용을 방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로 사용된다.
가소제가 사용된 기구 용기 등은 100℃를 초과하지 않도록 사용하고, 뜨거운 음식은 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용기나 내열온도가 높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정보지의 주요 내용은 △주요 노출원‧노출경로 △생활 속 노출수준 △국내 관리현황 △노출을 줄이는 방법 △알아두면 재미있는 이야기 등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홈페이지>법령/자료>홍보물자료)와 (식품안전나라>전문정보>잔류유해물질자료>유해물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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