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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신신제약, ㈜에스테팜, 아반토, 제노피스, 유틸렉스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0-11-10 0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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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에스테팜, 아반토, 제노피스, 유틸렉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신제약, 여드름 흉터를 위한 스카덤클리어겔 출시

신신제약은 11월 9일,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과 같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활흉터 치료에 효과적인 스카덤클리어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카덤클리어겔은 기존 스카덤겔과 스카덤울트라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스카덤 시리즈로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3가지 제품의 흉터 치료 전문 브랜드 라인업이 완성됐다.

스카덤클리어겔은 여드름과 같이 붉은 기운을 동반하는 흉터에 특히 효과적인 제품이다. 피부 재생 성분인 덱스판테놀과 흉터 생성을 억제하고 항염 작용을 하는 헤파린나트륨, 흉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알라토인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 E와 실리콘 오일을 함유해 피부 보호막 강화, 수분 유지 등 흉터 완화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보다 빠른 치료에 도움을 준다.

신신제약 이용택 브랜드매니저는 “흉터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흉터 성격에 따라 적합한 성분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카덤클리어겔은 특히 젊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로 인한 흉터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딱지가 떨어진 직후부터 사용해 6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에스테팜, 독자적 HA 필러 제조법 ‘UHD’ 특허 취득

미㈜에스테팜(대표 이재혁)이 히알루론산(HA) 필러 제조방식 ‘UHD(Ulta High Density technology)’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UHD는 필러의 물리적 가교를 통해 필러의 점탄성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최근 에스테팜은 관련 제조 기기까지 개발하며 특허 출원을 마쳤다.

HA필러는 분자 및 원자를 상호 연결시키는 화학물질 ‘가교제’를 활용해 점탄성을 구현한다. 그러나 화학 성분으로 만들어진 가교제는 부작용의 위험이 크다는 문제가 있다.

에스테팜의 필러 제조 공법은 기존 HA필러 생산 방식과 비교해 가교제 함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며 높은 점탄성의 필러 효과를 구현해 필러 지속성은 물론 안전성을 보장한다.

에스테팜 이재혁 대표는 “이번 특허를 취득한 당사의 기술은 점탄성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며 “유럽CE 인증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차별화된 HA필러로 관련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반토,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COVID-19 상황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망 발표

아반토(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최근 세포·유전자 치료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석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바이오의약품 업계에서 세포·유전자 치료는 산업을 이끄는 가장 혁신적인 응용 분야로 기대되고 있다.

아반토 바이오의약품 사업부 저 브로피 박사(Dr. Ger Brophy)와 비즈니스 전략 및 운영 기획을 총괄하는 클라우디아 베른 수석 부사장(Claudia Berrón)은 글로벌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COVID-19가 사회 및 시장에 미친 영향을 포함하여,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 저 브로피 박사와 클라우디아 베른 부사장은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세포·유전자 치료의 연구과정과 상용화 촉진을 위한 혁신들을 강조했다.

저 브로피 박사는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통제하기 위한 오랜 싸움에서 세포·유전자 치료법은 의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우리는 해결해야 할 질병을 이전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의약품의 생산을 확장하는 동시에 전 세계 환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야 하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고 발표했다.


◆제노피스, GMP 생산시설 확장 및 CMO 사업 본격화

㈜헬릭스미스의 미국 자회사 ‘제노피스(Genopis)’가 본격적인 CMO 사업을 위해 추진한 GMP 생산시설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제노피스는 지난 10월, 미국 샌디에이고 시청으로부터 중소형 발효조 GMP 신규 시설에 대해 인허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제노피스의 GMP 기준 DNA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규모도 더욱 커지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중소형 발효조는 특히 임상 초기 단계에 있는 바이오 기업들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업들은 제노피스 생산시설을 통해 의약품을 생산함으로써 시설관리 및 품질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를 R&D와 공급망 구축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사장/대표이사는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으로부터 정식 인허가를 받았다는 것은 세계적 수준의 의약품 생산업체로서 자격과 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제노피스의 GMP 생산시설 확장으로 자사의 엔젠시스(VM202) 생산은 물론, 타사가 개발하는 DNA 의약품의 GMP 위탁생산 사업 기반 또한 더욱 견고해졌다”고 말했다.


◆유틸렉스 면역세포치료제, 말기 고형암 환자에서 전이된 암 크기 감소 확인

㈜유틸렉스(대표이사 권병세, 최수영)가 국립암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위티앤티셀(파이프라인명, WTiNT cell)의 임상 1상에서 육종암 말기환자의 폐, 흉막, 복부 등에 전이된 종양 크기가 줄어들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이된 고형암 치료가 어려운 만큼 회사 내부적으로는 이번 효력 확인이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해당 환자는, 복강의 장기에서 시작된 악성 평활근육종으로 진단받은 이후 폐, 흉막, 복강 등의 다발성 전이로 진행되어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등 다양한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모두 불응하여 위티앤티셀 임상 연구에 등록됐다.

유틸렉스 최수영 대표는 “위티앤티셀은 과거 교모세포종 말기환자의 경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냈었다”며, “말기암 환자에게 우리의 세포치료제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어서 빨리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드리기 위해 신속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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