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암센터-가천대길병원, 인공지능 진단 기술 등 암환자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협력 - 헬스케어 기업과 암빅데이터 연구 개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0-11-02 02:31:18
기사수정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사업단장 김대용)과 가천대길병원이 4개 헬스케어 기업과 암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단은 암빅데이터 플랫폼(CONNECT)을 활용해 암의 진단·예방·치료를 지원할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뇌신경 의료영상 전문기업 ㈜휴런(Heuron)은 암빅데이터에 임상 인공지능을 결합해 암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뇌혈관질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제이엘케이(JLK)와 ㈜몬드리안AI(Mondrian AI)는 암빅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영상판독을 도와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헬스케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규리아(Gyuria)는 암빅데이터와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사각지대의 암환자에게 공공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대용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장은 “암빅데이터와 인공지능·정보통신 기술의 결합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암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가천대길병원 G-ABC센터 정재훈 센터장은 “체계적으로 구축된 암빅데이터를 인공지능과 연계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다”며, “암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심도 있는 연구 진행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ONNECT’로 명명된 암빅데이터 플랫폼은 국립암센터 외 10개 헬스케어 플랫폼 센터(가천대길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세세브란스병원, 전북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생산한 표준화된 암 임상데이터 셋을 구축하는 암에 특화된 다기관 임상 라이브러리 플랫폼이다.
국립암센터는 2019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진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헬스케어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844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