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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간의 날]”간(肝) 건강 위해 ABC 간염 확인하세요“ - 한국간재단-대한간학회 공동 기념식·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20-10-16 17: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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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화) 오후 6시 더플라자 호텔 메이플룸에서 현장 및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기념식과 토론회가 진행된다.
한국간재단(서동진 이사장)과 대한간학회(이한주 이사장)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간(肝)의 날’은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이번 간의 날 행사 1부에서는 간질환 극복에 앞장섰던 분들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여와 함께 간질환 보도에 기여한 언론인상 수여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C형간염 퇴치 선포식과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앞으로 남은 10년 내에 국내에서 C형간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학회의 비전과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는 C형간염 환자 조기 발견 시업 사업의 중간 보고도 예정되어 있다.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은 21번째 간의 날을 맞아 ”만성바이러스 간염을 비롯하여 간질환 진료 및 치료에 있어서 지속적인 치료 및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간학회는 간염 관련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여 바이러스 간염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을 맞아 올해 대한간학회 회원이 유수의 세계적인 저널에 발표한 바이러스간염 연구 중 임상적인 의미가 큰 연구를 소개한다.


한편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2020년 간의 날 주제를 ‘바이러스 간염’으로 정하고 ‘간 건강을 위해 ABC 간염을 확인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바이러스 간염 교육 영상을 제작했고,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한 바 있다.
A형간염은 젊은 연령층에서 특히 위험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B형간염은 증상이 없더라도 장기간 경구 약제를 투여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C형간염은 완치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늦지 않게 치료할 것을 권유했다.
최근 C형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공로로 3명의 의과학자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미지의 바이러스로 남아 있던 C형간염 바이러스가 발견된 후 바이러스의 구조와 특성이 속속들이 밝혀져 현재는 단기간의 치료로 98%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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