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지난 9월 28일 ‘장애인 의약품 안전사용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식약처, 대한약사회(약바로쓰기운동본부), 장애인 관련 단체(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로 구성된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장애인 의약품 안전사용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장애인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자료 마련 ▲대한약사회에서 진행 중인 약바르게 알기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을 위한 분야 지원 등이다.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장애인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계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 2021년 장애인보건복지정책 어떻게 바뀌나? 총 5개 분야 20개 사업 개선‧추진
• 장애인학대, 사건 접수 후 최대 9개월 소요…‘신속대응’무색
• 장애인 학대 10건 중 7건 집과 시설서 다발…하루 평균 약 3건
•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대상…9월부터 최신 ICT 기술 활용 댁내장비 보급
•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국가 유방암 검진율 격차 증가…형평성 제고 방안 필요

TAG

• #모바일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