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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코로나19확진자 감소…4명 중 1명 이상 감염경로 미확인 - 추석 명절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
  • 기사등록 2020-09-21 23: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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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국내 및 해외유입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했지만 4명 중 1명 이상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다양한 집단 감염 발생
▲국내 발생 신규 환자, 직전 2주 대비 153.7명 감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최근 2주간(9.6일~9.19일) 1일 평균 121명으로 직전 2주(274.7명)에 비해 153.7명 감소했다.
지난 1주간(9.13일~9.19일)은 107.4명으로 직전 1주(134.6명)에 비해 27.2명 감소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의 최근 2주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208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16.7명 감소했다.
(표)최근 2주간 방역 관리 상황 비교

▲해외유입 신규 환자, 직전 1주 대비 2.4명 감소
해외유입 신규 환자는 최근 1주간(9.13일~9.19일) 1일 평균 12.3명이 발생했으며, 직전 1주(14.7명) 보다 2.4명 감소했다.
▲최근 2주간 26.9% 감염경로 조사 중
최근 2주간(9.6~9.19일) 감염경로를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 641명(34.1%), 국내 집단발생 488명(25.9%), 조사 중 507명(26.9%) 순이었다.
전파양상은 의료기관·요양시설, 방문판매·투자설명회,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직장·모임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표] 주간 단위 방역 관리 상황 비교

◆추석 명절…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노력 필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고 당부했다.
명절 이후 코로나19가 재차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전국단위 이동을 줄이고, 고령의 부모님·친지 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성묘나 봉안시설 방문은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하되,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미리 혼잡하지 않는 날짜나 시간을 활용해 최소인원으로 최소 시간만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동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대중교통수단 등의 온라인예매나 모바일체크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 휴게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최소한도로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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