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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셀트리온, 한국아스텔라스, 바이엘코리아, 한국메나리니, 사노피 파스퇴르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0-09-15 09: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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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한국아스텔라스, 바이엘코리아, 한국메나리니, 사노피 파스퇴르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임상 1상 결과 ‘안전성 입증’ 발표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임상 1상 시험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PK)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임상에서는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체내 흡수, 분포, 대사 등에 대한 약동학(PK)을 시험했으며, 특히 코호트별 투약 최고 용량군에서 약물로 인한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CT-P59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성공적인 임상 결과에 따라 향후 진행될 임상 2, 3상에 대한 조기 진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항체 치료제의 국내 수요가 발생하면 바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이달부터 미리 대량 상업생산에 돌입한다”며, “향후 진행하는 임상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면 올 연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최대한 빨리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텔라스, ICBMT 2020서 조스파타 위성 심포지엄 진행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커스 웨버)은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 2020)에서 조스파타[Xospata, 성분명: 길테리티닙(Gilteritinib)]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 치료에서 조스파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치료 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윤성수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존스 홉킨스 대학의 시드니 킴멜 종합 암 센터(Sidney Kimmel Comprehensive Cancer Center) 수석 연구원 마크 레비스(Mark Levis) 박사가 연자로 참여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마커스 웨버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혈액암 분야 전문의와 자사의 AML 표적항암제인 조스파타의 가치와 의의를 논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조스파타는 기존 치료법으로 충족되지 않았던 의학적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약제로 논의되고 있는 만큼 향후 AML 치료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엘코리아, ‘뉴베카TM‘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생존기간 데이터 NEJM 게재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한 ‘뉴베카TM‘(NUBEQATM: 다로루타마이드)의 임상 3상 ARAMIS 연구에서 사전 명시된 최종 분석 결과로 도출된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vival) 데이터가 9월 9일자로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지난 5월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온라인 연례학술대회(2020 Virtual Scientific Program)에서 발표된 바 있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뉴베카TM와 안드로겐 박탈요법(ADT) 병용군은 위약과 ADT 병용군 대비 전체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사망위험율은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HR=0.69, 95% CI 0.53-0.88; p=0.003). 

이 결과는 최종 분석을 위한 데이터 확정 시점(2019년 11월 15일)을 기준으로 위약과 ADT 병용군 환자의 절반 이상(56%)이 후속치료로 뉴베카TM 또는 기타 생명 연장을 위한 치료를 받았음에도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랑스 파리 수드의대 구스타브 루시 암 연구소 의학교수이자, ARAMIS 임상 시험 책임자인 카림 피자지 박사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의 핵심은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이상반응을 줄이는데 있다는 점을 확립했다”며, “뉴베카™의 고무적인 성과는,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의 치료 효과와 생존기간 개선 및 내약성 관리 등을 포함한 환자군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치료 옵션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메나리니,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 ‘다시 맑음’ 신규 디지털 캠페인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박혜영)는 손발톱 무좀 치료제’풀케어’의 신규 디지털 캠페인 영상 ‘일상이 다시 맑아지는 습관’을 지난 9월 10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2020년 브랜드 캠페인 ‘풀케어로 다시 맑음’의 일환으로 기획된 신규 디지털 캠페인 영상은 손발톱 무좀으로 인해 겪는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라 느끼는 감정을 ‘흐림 모드’와 같이 날씨에 비유하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일상을 되찾기 위해 풀케어®와 다시 맑아지는 습관을 시작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메나리니 마케팅 담당자는 “감추고 싶은 무좀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고충을 겪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에 공감하고, 손발톱 무좀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 5가 혼합백신 ‘펜탁심’ ‘제4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 진행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의 영아 5가 혼합백신 ‘펜탁심주(Pentaxim)’가 ‘제4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하나의 백신으로 5가지 질환을 예방하는 ‘펜탁심’의 특징을 담아, 전국 5대 지역을 대표하는 아기모델 5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5명의 아기는 공식 브로슈어 모델 등 펜탁심을 알리는 브랜드 대표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제4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2020년 9월 11일부터 9월28일까지 약 2주 간 진행된다. 

펜탁심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랑스러운 아기의 ‘심쿵’한 모습을 담은 사진 1매를 등록하면 된다. 1세 미만의 아기를 둔 부모나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파스칼 로빈 대표는 “이번 4회를 맞이한 ‘심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사노피 파스퇴르를 대표하는 아기 모델 선발대회로, 올해도 전국 규모로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사노피 파스퇴르는 한국사회의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영아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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