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초등학생 응원 손편지에 중앙대병원장 유튜브 영상편지 화답 ‘눈길’ - 부곡중앙초등학생, 의료진에 코로나19 극복 응원 손편지
  • 기사등록 2020-09-11 23:47:31
기사수정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부곡중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최근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선별진료소에 의료진 응원 편지를 전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최전방에서 방호복과 고글로 무장한 채 땀 흘리는 의료진의 모습을 학교 교육 영상으로 접한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편지를 작성했다.


중앙대병원에 전달된 아이들의 손 편지에는 ‘의사선생님, 간호사 이모 정말 감사해요. 우리가 응원하니깐 꼭 힘내세요’, ‘우리도 마스크 열심히 쓰고 다닐게요’, ‘코로나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등 아이들의 풋풋한 마음의 응원이 담겨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의료진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왔다.
병원에 전달된 부곡중앙초등학생들의 손 편지는 병원 내 게시판에 부착, 소개되어 의료진을 비롯해 병원의 많은 교직원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에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은 아이들에게 유튜브 영상 메시지로 답장을 전했다.

이한준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병원의 의료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부곡중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응원이 중앙대병원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국내 사립대병원 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며, 고령환자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우선적으로 배정받아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들이 입원 치료를 받아오며 전원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고 있다.
또 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선별과 원내 감염 예방 및 병원 내원객의 출입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병원 전교직원들이 발열데스크 현장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발열․호흡기안심외래진료소로 나눠 진료를 시행해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754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