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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60세 이상 환자, 지난 2주간 대비 24% 증가…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3배 이상 증가 - 감염 확산 위험 계속…조사 중 비율 높아
  • 기사등록 2020-08-26 0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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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8.12일~8.25일) 60세 이상 환자의 비율은 32%로 지난 2주간(7.29일~8.11일) 24%에 비해 증가했다.
또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현황 분석 및 주의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현황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위·중증 환자 급증…사랑제일교회 관련 최다
8월 25일 위·중증 환자는 총 38명으로 최근 1주(8.19일→8.25일) 간 3배 이상 증가(12명 → 38명)했으며, 이중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현재까지 사망자 총 310명…80대>70대>60대 순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10명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02명(97.4%)이었다.
연령별 사망자는 80대 154명(49.7%), 70대 93명(30%), 60대 41명(13.2%) 순이었으며, 치명률은 80대 이상 22.2%, 70대 7.39%, 60대 1.58% 순이었다.
감염경로는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이 167명(53.9%)으로 가장 많았다.
▲60세 이상…외출 최대한 자제 등 요청
60세 이상 노인분들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등 몸이 아프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및 검사 받을 것을 요청했다.
또 노인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요양, 투석병원 등) 및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표면소독 실시, △자주 환기하기, △종사자·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2주간 조사 비율 16.9%…감염 확산 위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2주간 조사(8월 12일 0시부터 8월 25일 0시까지 신고된 3,285명 기준) 중 비율이 16.9%로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등 감염 확산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사례를 소개하고, 국민들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밝혔다.
(표)집계일별 2주 단위 조사 중 확진자 비율

▲8월 24일 안전신문고 신고된 주요 사례는? 
지난 8월 24일 하루 동안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스터디카페에서는 관리자 없이, 대다수 이용자가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있었다.
또 학원에서는 강사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강의하고, 수강생들에 대한 발열체크, 거리두기도 미흡하게 이뤄졌다.
▲외출·모임·행사·여행 등 연기나 취소해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께서는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출·퇴근 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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