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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후속조치…숙박, 여행, 공연 등 6대 소비할인권 시기 조정 - 숙박, 여행, 공연, 외식 활성화 캠페인 등 잠정중단
  • 기사등록 2020-08-17 0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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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후속조치들은 다음과 같다.


◆6대 소비할인권…미 배포분, 잠정 배포 중단
정부는 변화한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당초 8월 14일부터 배포하는 숙박, 여행, 공연 등 6대 소비할인권의 시기를 조정한다.
이미 배포분은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용을 허용하고, 미 배포된 할인권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배포를 잠정 중단한다.
실 사용기간이 9~11월인 숙박과 여행 할인권은 예약을 유지하되, 상황에 따라 필요 시 실사용 기간 조정을 검토한다.
▲영화의 경우 8월 14일부터 기 배포된 할인권은 8월 17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박물관 전시 할인권도 이미 배포된 200여 장은 사용할 수 있다.
8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 예정이었던 미술 전시 할인권, 공연 할인권, 민간실내체육시설 할인권은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
▲숙박과 여행 할인권…예약은 예정대로 진행
숙박과 여행 할인권은 예약 시기(△숙박은 8월 14일부터, △여행은 8월 25일부터)와 실제 사용 시기(△숙박은 9월 1일부터 10월 30일, △여행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가 달라 예약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추후 필요 시 실제 사용 기간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표)서울·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사항(8.16~)

◆국공립 문화예술시설 16개소 제한적 운영
서울과 경기 지역에 소재한 국공립 문화예술시설 16개소는 방역 지침에 따라 기존과 같이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기존과 같이 시간당 수용가능인원의 최대 30%, 공연시설은 최대수용인원의 50%로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을 지속한다.
또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개인관람 중심 운영, 시간대별 인원 조정, 사전예약제 시행 등의 방역조치도 병행한다.
(표)국립문화예술시설

◆8월 16일부터 프로스포츠 행사 무관중…기 예매분, 수수료 없이 취소
서울과 경기 지역 총 11개 경기장[야구(잠실, 수원, 고척), 축구(서울 잠실·상암, 수원 종합·월드컵, 안산, 안양, 성남, 부천)]의 프로스포츠 행사는 8월 16일부터 무관중으로 시행되며, 경기에 대한 기 예매분은 전부 수수료 없이 취소 조치된다.
지역축제 역시 가급적 취소, 연기하도록 하며, 불가피하게 개최하더라도 실내 50인, 실외 100인 제한 권고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롭게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피시(PC)방과 현재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종교시설 등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유관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지속 현장 점검하며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외식 활성화 캠페인 잠정 중단
8월 14일부터 시작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식 활성화 캠페인도 8월 16일 0시부터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8월 16일 0시 이전 실적 모두 인정
8월 16일 0시 이전까지의 외식 실적은 추후 캠페인 재개 시 누락 없이 모두 인정한다는 계획이다.
▲방역 상황 나아지면 재개 예정
연휴기간 동안 카드사별 시스템 조치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실적 통보·조회 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점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당부했다.
당초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추진된 대책이며,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신속히 재개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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