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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인명·시설피해 발생…정부, 코로나19 대응 방역 강화 추진 - 임시주거(대피)시설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기사등록 2020-08-11 0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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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중호우로 다수의 인명·시설피해가 발생하고, 이재민 다수가 임시주거(대피)시설에서 생활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재민 임시주거(대피)시설 생활 방역 강화
정부에 따르면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 방역물품의 수요를 파악하고 신속히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거주시설 내 밀집도를 낮추고, 주기적인 환기, 이재민 발열확인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구 중 소득·재산기준 충족 가구에 대해 생계비·주거비 등 긴급복지지원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에서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 관리자는 △입소, 출입 및 생활 시 발열 확인 등 출·입자 관리 철저히 하기, △임시주거시설 내·외 텐트, 출입문 등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장소 및 물건에 대해 주기적으로 표면소독, △1일 2회 이상 환기할 것을 권고했다.
또 ▲임시 주거시설을 이용하는 이재민들에게 △손 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축산부 ‘덜어요’ 챌린지 진행 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온라인 기반의 ‘덜어요’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또 1인 미디어·유명인의 릴레이 영상제작·확산과 덜어먹기 인증사진 이벤트를 활용해 국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방학·휴가 기간 ‘3行·3禁 생활수칙 준수’ 안내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방학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학·휴가 기간에 3行·3禁 생활수칙을 준수하고, 수련회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의 참여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휴가 및 방학에 따른 국내발생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력해 클럽 등 유흥시설, 휴게소 등 휴가지 내 이용시설 및 학원, 스터디카페, PC방, 노래방 등 학생 주요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방역관리를 시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반국민들도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는 클럽 등 유흥시설, 주점, 식당, 카페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 위험이 있는 모든 실내 시설에서의  수련회 등 숙박을 겸한 집단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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