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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셀트리온, 멀츠코리아, 한미약품 등
  • 기사등록 2020-08-06 02: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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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멀츠코리아, 한미약품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인천광역시,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셀트리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인천광역시와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도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으고, 국내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및 연구소 유치, 그리고 원부자재 국산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 발전에도 함께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계획 중인 셀트리온 3공장 건설이 조속히 추진돼 송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바이오 산업의 꿈을 키워온 셀트리온이 이제는 명실상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과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동참해 지역 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바이오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의 획기적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배우 이민정, 멀츠코리아 ‘처음부터 울쎄라 CF 인기

지난 7월 여배우 이민정이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Ulthera)의 뮤즈로 참여한 ‘처음부터 울쎄라’ CF가 현재 300만뷰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의 이번 CF는 ‘처음부터 울쎄라’를 주제로 간결하며 임팩트 있게 제품의 핵심을 표현했다. 이민정 리프팅으로 불리는 피부과 의료기기 울쎄라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아, 전 세계 150만 이상의 시술 건수를 기록한 초음파 리프팅 시술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초음파 영상 기술인 ‘딥 씨™(DeepSee™)’를 통해 개인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맞춰 정확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해 피부를 리모델링하여 리프팅에 효과가 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프리미엄 리프팅 기기로 꼽히는 울쎄라®가 배우 이민정의 품격있고 우아한 이미지와 잘 맞아 이번 영상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울쎄라는프리미엄 리프팅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미약품-美 MSD,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 라이선스 계약 체결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과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MSD가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를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는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대사량을 증가시키는 Glucagon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작용 치료제로, 한미약품이 보유한 약효지속 기반 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됐다.

이번 계약으로 MSD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MSD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000만 달러와 단계 별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milestone)으로 최대 8억6000만 달러를 수령하며,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비만당뇨 치료 신약으로 개발되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 NASH를 포함한 만성 대사성 질환 치료제로의 확대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신약개발 영역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실패가 ‘새로운 혁신을 창출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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