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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혈장치료제 공여 참여자 중 733명 혈장모집 완료 - 홍천 캠핑 모임 관련 6명 확진…방역수칙 준수 필수
  • 기사등록 2020-07-31 01: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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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1,098명의 완치자(추가 참여자 59명)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실제로 공여 참여자 중 733명(추가완료 73명)의 혈장모집을 완료했다.
또 6개 의료기관(순천향대부천병원혈액원, 강릉아산병원혈액원, 인하대병원혈액원, 세브란스병원혈액원, 고려대안산병원혈액원, 순천향대서울병원혈액원)에서 채취한 회복기 혈장에 대한 수혈이 23명의 코로나19 환자에게 이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혈장 공여에 참여의사를 밝혀주시고, 혈장 공여를 실제로 실행해 주신 모든 완치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하여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완치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스크 착용 미흡한 사례들 발생…방역수칙 준수 필수  
안전신문고에 따르면 최근 ▲굿당에서 약 10개 방 모두 많은 사람이 밀집해 대부분 마스크를 미착용 한 채 굿을 진행, ▲근로자가 공사현장 등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채 공사 진행, ▲아파트단지 헬스장에서 약 10명의 트레이너와 회원들이 마스크를 입만 가린 채 착용하는 등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사례들이 신고됐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은 나의 침방울(비말)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아주고, 다른 사람의 침방울을 통한 코로나19의 전파로부터 나를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수단으로,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내에서는 반드시 착용이 필요하고, 실외에서도 2m 거리두기 불가능한 경우에는 착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착용 시에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마스크 표면은 최대한 만지지 않아야 하며, ▲마스크 착용 전·후 손씻기를 하는 등 올바른 마스크 사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표)잘못된 마스크 착용 예시

◆휴가철 감염 확산 예방 수칙 
7월 30일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과 관련해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여유롭게 휴식하는 휴가로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휴게소, 음식점에서는 최소 시간 머무르기, ▲사람간 거리 2m(최소1m) 이상 유지는 반드시 실천(3行)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 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 장소, 혼잡한 여행지·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은 반드시 피할(3禁) 것을 요청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 발생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등 질병이 증가할 수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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