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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환자 자기평가 결과-이상사례 공통용어 기준 안내서·동영상 제작, 배포 - 환자 중심의 의약품 안전사용 기반 확대
  • 기사등록 2020-07-25 0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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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환자 본인이 느끼는 증상과 건강 상태를 평가하여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환자자기평가결과’(PRO)에 관한 안내서(의료진용)와 홍보 동영상(의료진·환자용)을 제작·배포한다.
‘환자자기평가결과’에 사용되는 ‘공통용어기준’(CTCAE:Common Terminology Criteria for Adverse Events; CTCAE,: 이상사례 보고를 위해 개발된 표준 용어로 각 이상사례에 대해 그 강도를 나타내는 등급이 포함됨)은 환자 관점에서 부작용 등을 보고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한국어를 포함해 세계 22개 언어로 사용 중이다.


‘환자자기평가결과’는 환자 스스로 표준화된 이상사례를 보고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임상시험이나 진료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진단이 어려운 증상이나 인지하지 못한 건강 문제를 환자 관점에서 확인하고, 의료진에게 정보를 제공해 의약품의 부작용 및 치료 경과를 빠르게 인지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임상연구과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 ‘환자자기평가결과’의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의료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됨으로써 의약품의 개발부터 사용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환자가 중심이 되는 기반이 앞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도 제작·배포해 ‘환자자기평가결과’에 관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자자기평가결과(Patient-Reported Outcome; PRO)는 임상의나 다른 사람의 개입이나 해석 없이 환자가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보고한 결과이다.
이번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 정보마당 →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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