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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이대용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외
  • 기사등록 2020-07-13 0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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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이대용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가 지난 7월 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한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와 김민형 전공의 및 중앙대 모유연구소의 연구인 ‘모유의 보관과 가공에 따른 영양소 분석(Macronutrient Analysis of Human Milk according to Storage and Processing in Korean Mother)’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해 이번에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연구에서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와 김민형 전공의는 모유의 보관 상태나 해동상태에 따라 모유의 영양 상태가 변할 수도 있음을 확인했다.
이대용 교수는 “기존에 진행된 모유와 관련된 연구들은 주로 실험실 환경에서의 상태를 중심으로 조사했지만 이번 연구는 실제 일반적인 가정에서 모유를 보관하거나 처리할 수 있는 상태에서의 연구이다”며, “흔히 알려진 냉장이나 냉동 보관이나 해동 뒤에도 모유 성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직접 수유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회적으로 그러한 공간과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대안산병원 박해철 교수, 50억원대 규모 국책 연구과제 수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생명연구센터 박해철 교수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총 50억원대 규모의 국책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박해철 교수는 환경부 산하 출자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기술개발 사업’에서‘생활화학제품 안전사용을 위한 제브라피쉬 기반 신규 신경독성 평가법 개발’이라는 과제로 향후 5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제브라피쉬는 인간과 유전체 구조가 유사한 척추동물로서 발생기간이 빠르고 유전자 조작 동물모델의 제조 및 형광단백질 발현을 통한 생체 이미징이 가능하여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약발굴 연구에 차세대 실험동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1) 새로운 신경독성 평가법 개발 2) 생활화학제품 안전판단 지표 제시 3) 신경독성 기전연구 4) 신경독성 Database 구축이라는 목표 하에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 해소 및 생활화학제품 안전사용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 최초로 세분화된 신경독성 평가기술 개발이라는 성과를 얻게 될 예정이다.
박해철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제브라피쉬는 인간과 높은 유전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기에 연구결과를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다른 연구동물에 비해 저비용, 고효율의 연구가 가능하다”며, “그동안 고대안산병원은 신약개발을 목표로 제브라피쉬를 이용한 신약발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연구를 지원하여왔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연구과제에서는 그동안의 축적된 연구역량을 통하여 뛰어난 연구효율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며,“이번 연구가 마무리되면 새로운 신경독성 평가법의 적용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생활화학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화여대 의대 이선희 교수, 올해 ‘의사평론가상’ 수상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선희 교수가 지난 6월 29일 개최된 '제43회 의·약사평론가' 시상식에서 2020년도 의사평론가로 선정됐다.
이선희 교수는 복지부, 국무총리실, 인사혁신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자문에 참여해왔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장 등 관련된 공직을 맡아 정책실무를 겸비했다.
또 의료경영 분야에서도 꾸준히 연구하여 환자행동과 소비자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병원마케팅과 의료경영 실증연구들을 발표했고, 여성 최초로 한국병원경영학회장을 역임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물치협) 이근희 회장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극복 및 조기종식을 위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강하게 버티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근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들께 감사드리고, 힘들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선진화된 우리 국민의 역량과 노력으로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근희 회장이 지목한 캠페인 다음 주자로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김병관정보이사, 이동걸조직이사, 한기성복지이사  3명을 추천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외교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응원 문구를 담은 로고를 만들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린 뒤 캠페인을 이어갈 세 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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