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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해제 또는 사망 확인 확진자 8,976명 임상정보 기초분석결과는?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예산 489억 확정, 집행
  • 기사등록 2020-07-09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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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4월 30일 까지 격리해제 또는 사망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8,976명에 대한 임상정보 기초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확진자 8,976명 임상정보 기초분석결과
▲10명 중 6명 이상 의료기관 입원 격리

의료기관 입원 격리한 경우가 62%(5,570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중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는 입원격리로 분류)는 36%(3,230명), 자택 격리한 경우는 2%(176명)였다.
▲진단 당시 증상
입원·입소 당시, 코로나19 관련 주요 증상(발열, 기침, 객담, 호흡곤란, 인후염, 콧물, 근육통, 피로/권태, 두통, 의식장애, 구토/오심, 설사) 중 1개 이상 증상이 있었던 비율은 입원치료자는 73.3%,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35.2%였다.
입원치료 확진자의 입원 당시 주요 증상은 기침(41.8%), 객담(28.9%), 발열(20.1%), 두통(17.2%)이 많았다.
▲산소치료 이상 치료 필요한 확진자 9.1%
전체 확진자의 90.9%는 경증이었으며, 산소치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확진자는 9.1%였다.
임상 중증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50대 이상), 당뇨, 만성신장질환, 만성심장질환,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동반한 경우 산소치료 필요한 중증 확진자 비율이 증가했다.
입원한 확진자 중 산소치료를 받은 경우 94.1%가 입원 후 8일 이내 산소치료를 시작했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확진자(3,450명)의 대다수는 격리기간 중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상태를 유지하다가 격리해제 됐으며, 일부 확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7명이었다.
(표)연령별·기저질환 유무에 따른 산소 치료 이상이 요구된 확진자 분포(%)

▲입원치료 확진자 평균 재원기간 20.7일
입원치료 확진자의 평균 재원기간은 20.7일이었으며, 산소치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확진자의 평균 재원기간은 23.7일이었다.
(표)코로나19 임상역학정보 기초분석결과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 1,900만명으로 확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시 의료자원 부족이 예상되어 인플루엔자 발생 감소를 위해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를 1,900만명으로 확대하는 예산 489억이 확정, 집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에 따라 기존 대상자인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생후 14세~18세 및 만62~만64세 어르신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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