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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바이엘코리아, 한국얀센, 사노피, 유틸렉스 등 제약사 주요내용
  • 기사등록 2020-07-07 07: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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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한국얀센, 사노피, 유틸렉스 등 7월 3일 기준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얀센, 2천만원 매칭…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

한국얀센은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5월26일부터 약 4주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걷기와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여하고, 그 거리만큼의 매칭 기부금 2,000만원을 적립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직원들이 안전하게 기부챌린지에 동참하도록 걷기와 자전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한편, 실내 운동시설 대신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측정하도록 했다. 이번 기부챌린지 '팀얀센'에는 총 15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매칭 기부금 2,000만원을 적립했다.

적립금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 등 보행 장애가 있는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휠체어 소모품 교체 및 수리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은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휠체어 변경 시기가 빠르고, 성장 속도에 맞게 제때 휠체어를 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한국얀센 제니 정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은 회사의 가장 우선순위이며 사회적 취약 계층을 지원하며 기여하는 것 역시 기업 본연의 임무이다”며, “코로나19로 사회가 전체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사진 - 제니 정 한국얀센 대표이사(좌), 아이들과미래 김병기 본부장(우)


◆바이엘코리아, G4A 선정기업 ‘인핸드플러스’ AI 복약 관리 스마트워치 체험행사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 선정기업 중 하나인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휘원)가 개발한 복약 관리 스마트워치의 성능 강화와 사용성 평가를 지원하는 사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인핸드플러스(InHandPlus)는 지난해 출범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으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복약 관리 솔루션에 대해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작년 개최된 G4A코리아 2019에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7월 첫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인핸드플러스의 인공지능 기반 복약 관리 스마트워치의 사용성 평가 및 제품 성능 강화를 위한 복약 행동 판별 AI 알고리즘의 고도화를 위해 학습데이터를 수집하고, 복약 및 흡입기 사용 시 제품의 사용성을 최적화 하기위해 기획됐다.

바이엘코리아 임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해 인핸드플러스의 스마트워치를 직접 착용하고 복약 행동 데이터 수집은 물론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 세세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사용성 평가를 진행했다.

인핸드플러스 이휘원 대표는 “G4A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인핸드플러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바이엘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단 기간에 시제품을 개발하고 임상 적용 방안까지 도출할 수 있을 만큼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G4A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국내 유망스타트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는데 기여한 것에 대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진정한 오픈이노베이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G4A(Grants4Apps) 는 독일 바이엘 본사에서 2013년부터 시작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바이엘코리아는 2017년부터 G4A 코리아를 통해 국내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스타트업의 사업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유틸렉스, T세포 치료제 미국 특허 등록 성공

㈜유틸렉스(대표이사 권병세 . 최수영)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 (1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 주식 수 확대를 기반으로 주식 유동성을 증대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실현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746만 234주다. 무상증자 완료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1,492만 468주로 변경될 예정이며 배정 기준일은 7월 20일이다. 여기에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은 오는 7월 17일에 발생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7일로 전해졌다.

유틸렉스 최수영 대표이사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 친화 정책 일환으로 주주 가치 제고와 기업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며,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 수가 늘어나게 되는 시기에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원활하게 전개되고 있어 무상증자를 발행하는 타이밍이 매우 적절하다고 여겨진다”고 밝혔다.

한편, 유틸렉스는 T세포 치료제 관련하여 미국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 특허로 등록된 유틸렉스의 T세포 치료제는 킬러 T세포로 불리는 자가 암 항원 특이적 CD8+ T세포의 분리 및 증식 방법에 관한 것이다.


◆사노피, 트랜스레이트 바이오와 감염성 질환 예방 mRNA 백신 개발 협력 확대

사노피 파스퇴르와 임상 단계의 mRNA 치료제 개발 기업인 트랜스레이트 바이오(TranslateBio)가 감염성 질환에 대한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2018년 체결한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확대 합의를 통해 mRNA 연구개발 분야에서 트랜스레이트 바이오가 10년 이상 축적해온 전문 지식과 사노피가 백신 연구개발 분야에서 보유한 리더십이 통합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확대 합의에 따라 사노피는 트랜스레이트 바이오에 현금 3억 달러와 1억 2,500만 달러 상당의 지분을 더한 4억2,500만 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투자금은 나스닥에 상장된 트랜스레이트 바이오의 보통주를 주당 25.59 달러로 산정해 책정되었으며, 이는 계약 이전 트랜스레이트 바이오의 20일 평균 주가에 50%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또한 트랜스레이트 바이오는 2018년 계약에 의한 4억5,000만 달러의 마일스톤을 포함해 향후 개발 일정에 따른 마일스톤 등으로 최대 19억 달러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마일스톤과 기타 지급액 중 약 3억6,000만 달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하며, 향후 몇 년에 걸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레이트 바이오는 개발된 백신의 글로벌 판매에 따른 차등화 된 로열티도 지급받게 된다.

협약 기간 동안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사노피 파스퇴르가 부담하며, 이에 따라 사노피 파스퇴르는 감염병 예방 백신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독점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트랜스레이트 바이오는 mRNA 플랫폼을 이용한 백신 후보 물질의 발견 및 설계, 제조를 담당하며, 사노피 파스퇴르는 백신 분야에서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백신 후보 물질을 발전시키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트랜스레이트 바이오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감염성 질환에 대한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프로세스를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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