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김영모 의료원장이 지난 19일 서울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사립대의료원협의회 2020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사립대의료원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김영모 의료원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사립대의료원들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민들께서 걱정스러운 마음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줄로 안다. 사립대의료원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모든 의료진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서로 격려하고 기운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사립대의료원의 건전한 발전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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