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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김정아 교수 ‘제1회 보령전임의상’ 수상 외
  • 기사등록 2020-06-24 0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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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김정아 교수 ‘제1회 보령전임의상’ 수상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김정아 교수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가 개최한 제64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공복혈당 변동성이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Visit-to-Visit Fasting Plasma Glucose Variability on the Development of Type 2 Diabete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제1회 보령전임의상을 수상했다.
김정아 교수 “이번 논문은 비당뇨인에서 공복혈당변동성이 향후 제2형 당뇨 발병과 연관됨을 제시한 첫 번째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연구이다”며, “앞으로 임상진료 및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전임의상’은 올해 신설된 상으로 연구 업적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끼친 공이 큰 전임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정아 교수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사면허와 약사면허를 모두 갖췄다. 당뇨병, 근 감소증 등에 대한 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5편의 SCI급 저널 및 1편의 리뷰 저널이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에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 ‘ICDM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앙대병원 임인석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가 최근 대한의학회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임인석 교수가 대한의학회 보건교육이사로서 국민 보건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인력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기여하며, 맡은 바 임무를 적극적으로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임인석 교수는 “앞으로도 보건의료 환경 및 의료진의 처우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며, 특히 병원 전공의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과 교육환경에서 수련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인석 교수는 중앙대병원 교육수련부장, 대한병원협회 전공의 수련교육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 및 조사분과위원장을 맡아 국내 대학병원 전공의 및 인턴들의 교육과 수련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오랜 시간 힘써왔다.
한편 임인석 교수는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서울시 감염병대책위원장, 대한신장학회 부회장, 대한소아신장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 조사팀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자문위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위원을 맡으며 국내 보건의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김재헌 교수 ‘포스트 코로나-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발간
코로나19 이후 각 분야의 진단과 방향을 제안하는 신간이 나왔다. 경제, 부동산, 사회, 의료, 정치, 교육 분야 전문가 7인이 코로나가 만든 변화를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한 ‘포스트코로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가 출간됐다.
‘포스트코로나’는 세계가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한다. 위기의 주범은 다름 아닌 코로나 팬데믹.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미래를 대비하는 태도 등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전과 양상이 많이 다르다. 이전의 바이러스 사태가 그냥 우리를 스쳐간 것과 달리 이번 위기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인간관계의 문제, 정의와 공평성, 기본소득 논의, 재택근무 보편화 등 어느 정도 예견했던 일들이 더 빨리 실생활의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를 실감하고, 그 어느 때보다 급진적일 수 있는 변화에 대비하라고 충고한다. 이 책에서 국내외 경제, 부동산, 사회, 의료, 교육, 정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해석과 전망을 통해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는 어떻게 재편될지 그리고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의료 분야는 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맡았다.
김재헌 교수는 ‘의료-성공적인 방역체계 이후, 의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해법은?’을 주제로 “여러 언론 보도와 달리 우리가 정말 이성적으로 이번 감염사태를 잘 이겨내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하고, 우리가 상대적으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방역을 잘하는지는 정말 객관적으로 생각해 봐야 하며, 각국의 방역정책은 그 나라 다름대로의 과학적, 문화화적 접근에 의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존중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일반 시민들의 이성적인 행동방식이 함께 동반되어야 방역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들이 들려주는 병원 이야기’출간…간호사 16명 저자로 참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들이 들려주는 병원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번 도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발간하는 ‘건강총서’ 10번째 작품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6명이 직접 저자로 참여해 감염관리, 가정간호, 노인전문, 당뇨교육 등을 비롯해 공공의료기관의 필수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외상중환자실, 인공신장실, 호스피스병동 등 임상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현재 재직 중인 간호사뿐 아니라 퇴직한 원로간호사(1971년~2009년 재직)도 저자로 참여해 1958년 설립 이후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의 역사도 되짚어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서문을 통해 “이번 출간을 계기로 국민들이 공공보건의료에서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국립중앙의료원은 간호의 표준과 모범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늘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들과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간호사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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