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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룬드벡, 동국제약, 신신제약 등 6월 22일 제약사 주요뉴스
  • 기사등록 2020-06-23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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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 기준 라이트펀드’, LSK Global PS-에빅스젠, 함소야제약, 안지오랩, 동아ST, 한국룬드벡, 동국제약, 신신제약 등 제약사 주요뉴스는 다음과 같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 등 #덕분에챌린지 동참

신신제약은 이병기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으로 지난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됐다.

의료진과 봉사자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수어로 표현하고 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신신제약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삼진제약과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지목했다. 신신제약의 챌린지 참여 콘텐츠는 신신제약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기 대표이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또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스크 공급에 힘을 쓰신 약사 분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하나가 되어 노력하는 국민들께도 신신제약의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아주대 약대, 산자부 국책과제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선정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과 아주대 약대의 공동연구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맞춤형 진단 치료제품’ 분야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에 국책과제로 선정된 연구는 ‘바이오의약품 비강 및 구강 점막용 고효율 약물 전달체 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 개발’의 일환으로, 비침습 구강점막 전달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과제다. 이번 과제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의 구강점막 전달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화할 계획이며, 5년간 총 50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32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예정이다.

아주대학교는 바이오 의약품에 지방산을 붙이는 ‘Fattigation 기술’을 적용하여, 그동안 시도된 바 없는 점막투과성을 개선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동국제약은 도출된 물질의 비임상 평가 및 임상을 진행하는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이로써 구강점막으로 흡수 가능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여, 2024년에 임상(1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비침습형(피부를 관통하지 않거나 신체의 어떤 구멍도 통과하지 않는)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면, 기존 주사제형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에서 파급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유망 신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주관하는 국책과제이다.


한국룬드벡,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신건강 증진 위한 임직원 온라인 교육 진행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6월 19일 코로나19(COVID-19)으로 인한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동참하고 정신건강 증진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를 초청해 전 임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에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홍진표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과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피해 상황, 코로나 블루 발생 원인,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치료 및 극복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홍진표 교수는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회와 단절되면서 개인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 소통이 어려운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으로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코로나 블루는 누구나 같은 상황이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라는 안일한 인식과 감염으로 인한 병원 방문의 어려움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며 “우울증 증상이 2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에 연락해 상담 받거나 근처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다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어렵고 세계적인 팬데믹이 더욱 길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책,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과 화상전화 등으로 지속적 연대를 형성한다면 우울증으로 인한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뇌 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서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ST-한국의료지원재단,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업무 협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19일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에스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드리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스티는 암환자들을 위한 약제비를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지원한다. 주치의를 통해 암환자들은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신청을 하고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심사 후 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급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질병에 이어 경제적 부담까지 져야 하는 이웃들에게 동아에스티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신약 개발이 사회 공헌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웃과 서로 나누고 성장하는 일들을 꾸준히 계획하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지오랩, 삼출성중이염 치료제 임상2상 본격화, ‘ALS-L1023’ 피험자 모집 진행

코넥스 상장 바이오 벤처기업 ㈜안지오랩이 삼출성중이염 치료제 ‘ALS-L1023’의 임상2상을 본격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지오랩은 ‘ALS-L1023’의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의 임상 2a상 시험의 피험자 모집을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오는 26일부터 진행한다.

안지오랩은 삼출성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또는 ALS-L1023을 6주 간 경구투여 후 청력, 고막에서 삼출액의 부피 개선 및 고막움직임 개선 정도를 비교평가하여 삼출성중이염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고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삼출성중이염은 중이강 내에 삼출액이 고이는 질환으로, 급성 중이염 발생 후에 발생하거나 감염이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 삼출성중이염은 현재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우선 3개월간 경과 관찰 후에, 심해지면 고막절개술이나 중이 환기관 삽입술로 삼출액을 중이에서 제거하는 정도의 치료를 시행하지만 재발이 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아 프리미엄 손소독젤’ 출시

㈜함소아제약에서 ‘함소아 프리미엄 손소독젤’을 출시했다. 현재 판매 중인 손소독젤 성분들과 함량이 보건당국이 권고하는 수치에 미달하는 제품들도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에서는 손소독젤(외용소독젤)의 에탄올 함량 기준을 54.7~70%로, 세계보건기구(WHO)는 75~85%, 미국식품의약국(FDA)은 60~95%를 권장한다.

서울에이치피부과 김형수 대표원장은 “소독젤의 에탄올 비율이 65~70% 수준일 때 소독효과가 크다. 손소독젤 사용 시 보습제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보습성분까지 함유된 소독젤 제품이 있으니 성분과 함유량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함소아 프리미엄 손소독젤’은 발효주정 에탄올 70%를 함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항균 및 소독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한 소독젤 사용 시 건조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히알루론산, 알로에추출물, 글리세린 등 피부에 순한 보습성분을 첨가해 손 소독 후 발생하는 건조함을 방지한다.

㈜함소아제약의 ‘함소아 프리미엄 손소독젤’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뿐만아니라 국내 시험기관을 통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바실러스균 등 유해세균 5종 99.9% 항균을 입증한 바 있다.

㈜함소아제약 화장품개발 담당자 유혜연 대리는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하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도 뛰어난 항균효과를 자랑하는 ‘함소아 프리미엄 손소독젤’을 통해 손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한 100ml 핸디형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LSK Global PS-에빅스젠, KoNECT 임상시험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 선정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와 에빅스젠이 지난 5월 27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KoNECT)의 2020년 임상시험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oNECT 의 임상시험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은 국내 제약기업 및 연구자의 해외 임상시험 지원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국내 CRO 기업과의 협업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에빅스젠의 ‘베트남 및 국내 HIV/AIDS 감염 남성 지원자 대상 에이즈 치료제(AVI-CO-004) 임상 2a상 시험’이다. 에빅스젠이 개발 중인 AVI-CO-004는 기존 치료제의 내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에이즈 치료제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및 베트남 현지에서 총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LSK Global PS는 국내 임상시험 운영과 베트남 임상시험 관리를 맡는다. 에빅스젠은 LSK Global PS와 본 글로벌 아웃바운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후, 미국 및 유럽 글로벌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국내 제약산업 및 제약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CRO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이를 위한 지원이 이어져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LSK Global PS는 풍부한 임상시험 수행경험과 각 분야별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트펀드’ 코로나19 백신 R&D 포함 올해 180억원 추가 지원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대표 김윤빈/RIGHT Fund)가 코로나19 백신, 진단, 디지털 헬스 기술 개발 프로젝트들을 포함해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17개 R&D에 올해부터 약 180억원의 기금을 추가 지원한다. 오는 7월 설립 두 돌을 맞는 라이트펀드는 2019년부터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는 5개 감염병 과제를 포함해 총 22개 감염병 과제에 285억원의 기금 투입 결정을 마쳤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2018년 보건복지부와 한국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공동 출자로 만들어진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중대형 과제(후기 개발 프로젝트)와 소형 과제(전기 개념증명 프로젝트)를 발굴, 선정해 2022년까지 500억원을 지원한다.

라이트펀드가 올해 선정한 R&D에는코로나19 백신, 진단, 디지털 헬스 기술 개발 프로젝트들을 비롯해 신종 호흡기 감염, 결핵, 말라리아, A형 간염, 수막구균 감염, 흑열병, 장티푸스에 대한 대응 기술 개발 프로젝트 및 패치형 백신 기술 개발 프로젝트 등 17개 과제가 포함됐다.

지난해 하반기 ‘2차 중대형 과제 공모’와 올해 상반기 ‘1차 소형 과제 공모’에서 각각 5개 과제(백신 과제 4건, 진단 과제 1건)와 12개 과제(백신 과제 5건, 진단 과제 5건, 디지털 헬스 과제 2건)가 선발된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라이트펀드 포트폴리오에서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R&D가 전체 22개 과제 중 8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라이트펀드는 올해 새롭게 기금 지원을 결정한 과제에 대한 연구비 지원을 선정 과제 별 연구 수행 기관과의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는 대로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선정 프로젝트와 연구수행 기관은 계약 체결 뒤 라이트펀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라이트펀드 김윤빈 대표는 “라이트펀드가 지원하는 연구 과제는 모두 한국의 우수한 백신, 치료제, 진단, 디지털 헬스 기술 개발로 국내 공중보건 향상과 더불어 개도국의 감염병 대응 및 의료 불평등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라이트펀드는 한국의 강점 기술과 개도국의 공중보건 필요도를 연계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의미 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정부, 한국생명과학기업, 국제자금지원단체 3자간 민관협력으로 만들어진 국내 비영리재단 라이트펀드는 내년 상반기 연구비 지원을 목표로 개도국의 풍토성 및 신종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백신, 치료제, 진단, 디지털 헬스 연구 과제를 7월 7일까지 공모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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