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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속 1~4월 국내 기업 해외 특허출원 더 급증
  • 기사등록 2020-06-25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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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국내 특허출원 건수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국내 특허출원은 6만 5,49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특허청에 접수된 PCT(특허협력조약, Patent Cooperation Treaty : 이 조약에 따라 국제출원서를 제출하면 여러 국가에 동시에 출원한 효과가 발생) 국제 특허출원은 총 5,89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2015~2019)간 국내 특허출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0.6%였고, PCT 국제 특허출원은 6.7%였다는 점을 볼 때, 출원은 더욱 활발해진 것이다.
이런 특허출원 증가를 견인한 주체는 대기업(전년 동기 대비 9.8%↑), 중소기업(6.6%↑) 등 국내 기업이다. PCT 국제 특허출원의 증가도 대기업(전년 동기 대비 21.0%↑)과 중소기업(6.5%↑)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특허출원건수가 외국 기업(0.5%↓), 국내 개인(0.2%↓)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현성훈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인 지식재산 투자에 나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우리 기업들이 특허 등 지식재산을 무기로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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