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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키트, 1월 1개국->4월달 103개국, 2억 123만달러 수출 폭증 - 전 세계 우수성 인정 힘입어
  • 기사등록 2020-06-23 0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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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청장 노석환)에 따르면 진단키트 수출이 1~2월까지는 미미한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3~4월 들어 급증했다.
특히 4월에는 전월대비 수출금액이 8.35배로 늘어나 2억 123만달러(약 2,466억원) 규모로 수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표)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현황

월별

 금액(천불) 

중량(톤)

1월

3.4 

 0.0022

2월

642.5  

1.6

3월

24,101.2

32.4

4월

201,233.5 

178.6

합계

225,980.6

212.6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출금액은 2억 2,598만달러(약 2,769억원)로 집계됐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이 3,015만달러(약 369억원)로 가장 높은 비중인 13.3%를 차지했다. 이어 국가별 비중은 이탈리아(9.9%), 인도(9.5%), 미국(7.9), 폴란드(6.6%), 아랍에미리트연합(4.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에만 브라질 약 3,000만달러(약 367억원), 인도 약 2,000만달러(약 245억원), 미국 및 이탈리아 각각 약 1,700만달러(약 208억원) 규모로 수출됐다.
월별 수출국가수는 1월 1개에 불과했지만 2월 33개, 3월 81개, 4월 103개로 수출국가수가 급증했다.
(표)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국가 월별 추이

월별

수출국가수(개)

1월

1

2월

33

3월 

81

4월 

103

관세청은 “진단키트 수출이 경제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지속적으로 수출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를 위하여 원부자재를 수입하는 경우 24시간 통관체계를 유지하고 수입검사 및 서류제출을 최소화하는 등 신속통관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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