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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 “외부 회계감사제도 첫 도입, 지정 기부금단체 등록 등 추진” -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 2021년으로 연기
  • 기사등록 2020-06-27 22: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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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이 임기 중 중점 추진사업으로 외부 회계감사제도를 도입해 지정 기부금단체 등록을 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완 회장은 지난 11일 한국여자의사회 회관에서 열린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임기 중 중점 추진사업들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임기 중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상임이사들의 창의적 능력 발휘 조직문화, ▲주요 사업이나 행사 등에 대해 매뉴얼 확립, 시스템으로 가는 회무 정착, ▲정관 개정을 통한 사단법인체 위상 확보, ▲외부 회계감사제도 도입 통한 회무 투명성 확보, ▲지정 기부금단체 등록, ▲유튜브나 SNS를 활용한 회원 간 소통 강화, ▲지회와 긴밀하게 협력, 일제감 조성,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 심어줄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 ▲취약계층에 대한 정신건강 중재사업 등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 64년 역사에서 외부 회계감사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회무 투명성을 높이고, 복지부 감사에서 지적받아 온 정관 내용 중 해당 정관을 개정해 사단법인체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지정 기부금단체 등록을 임기 내에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약 한 달 정도 늦어졌지만 앞으로 임기 내에 차질 없이 계획을 완수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 를 2021년 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윤 회장은 “우선 코로나19 상황을 잘 확인하면서 불가피할 경우 온라인 개최 등도 염두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회장은 1976년 이화의대를 졸업했으며, 이 대학병원에서 산부인과 전공의를 마쳤다.
동대문구의사회 회장, 이화의대 동창회회장,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대외협력이사, 중앙대의원, 서울시의사회 감사, 서울시의사회 대의원, 재무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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