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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제 42차 정기총회, 고도일 신임회장 추대 인준안 최종 추인 - 2020년도 새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 기사등록 2020-06-21 0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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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가 지난 18일 르메르디앙서울호텔에서 제 42차 정기총회를 통해 고도일 회장의 회장 승계를 추인했다.
또 2020년도 새 사업계획과 약 2억 4,000만원의 새 예산도 확정했다.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을 맡은 후 약 2개월 간 회원병원들을 방문해 보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실로 막대했다”며, “잔여 임기 동안 대학병원, 공공병원, 중소병원 등 서울시 내 모든 병원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코로나 19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도일 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 날 총회는 먼저 2019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0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를 통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회원병원의 권익보호 및 회원 간 유대강화, ▲회원병원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병원협회 산하 지부로서의 역할 제고,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진료풍토 조성, ▲대국민 봉사 및 홍보 활동 전개, ▲병원회 활성화 추진 등 2020년 중점 추진사업과 회비동결을 전제로 편성된 2억 4,310만원의 새 예산을 확정했다.

기타 안건 토의에 들어간 총회는 윤해영 부회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원격진료 및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된 병협과 의협 간 정책적 혼선에 대해 서울시병원회가 대안 마련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안건토의를 마친 총회는 지난 4월말 정기이사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고도일 신임 회장에 대한 추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고도일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1년 3월말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신임 고도일 회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로 서초구 소재 고도일병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시병원회 부회장과 대한중소병원협회 학술위원장, 서초구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정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개회를 위한 최소한의 회원병원장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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