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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선별진료소 냉·난방기 즉시 설치 지원 결정…614개소 대상 - ‘하절기 선별진료소 운영수칙’ 주요 내용은?
  • 기사등록 2020-06-11 0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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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선별진료소에 냉·난방기를 즉시 설치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냉·난방기 먼저 설치 후 비용 청구
지원대상은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설치된 모든 선별진료소(614개소)이며, 중앙사고수습본부 예산을 우선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관 등은 냉·난방기를 먼저 설치한 후 비용을 청구하면 전액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예산 약 30억 원, 기존 예비비 활용)
냉·난방기 설치비용 지원 관련 세부절차는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문의처 : 02-705-9213, 9216)


◆‘하절기 선별진료소 운영수칙’ 마련, 배포
중대본은 하절기 선별진료소 운영과 관련하여 무더위와 과도한 발한 등에 노출된 운영인력의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하절기 선별진료소 운영수칙’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수칙은 하절기에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업무를 하는 의료진 및 운영인력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운영수칙 주요 내용으로는 업무유형별 개인보호구 착용[전신가운을 포함한 4종(수술용 가운, 페이스쉴드, N95 마스크, 장갑) 사용 권장] 관련 사항, 근무조건 및 환경 개선 사항(➀사전예약제 운영, ➁수분섭취와 체온 유지를 위한 식수 및 냉방기 비치, ➂야외 설치시 그늘이 있는 곳에 설치, ➃오후 시간대는 운영 축소 등)이 포함됐다.


중대본 정세균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에 방호복을 입어야 하는 방역 현장의 의료진과 지원 인력의 고통이 크다”며, “하절기 선별진료소 운영 수칙이 조속히 현장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보건복지부 등에 당부했다.
또 “공공과 민간에 지급되어야 할 비용은 제 때 지급되어야 한다”며, “늦어지는 경우 정부 신뢰에 큰 저해로 작용하는 만큼 현황을 점검하여 신속히 지급되도록 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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